진이한의 결혼계획
7월 1일자 포털에 뜬 기사내용들 중 결혼계획에 대한 인터뷰 기사내용중 일부입니다.
아직까지 여자에 대한 소식(?)이 없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가 아직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수줍게 웃으며 털어놓았다.
진이한은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선 다음에 만나고 싶다”며 “사랑하는 여자를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다. 편하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조심스럽다”고 고백했다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마흔이 되기 전에 하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털어놓은 진이한은 이상형과 관련해서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며 “자기 일에 대해서 자기에 대해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MBN(www.mbn.co.kr) 금빛나 기자
인터뷰 전문보기 ☞ http://star.mbn.co.kr/view.php?no=945135&year=2014
개과천선의 못다한 이야기
개과천선 출연결심 계기
개과천선'이란 작품을 마친 소감에 대해 "이제 좀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전작이었던 MBC '기황후'를 끝내고 바로 '개과천선' 촬영에 돌입했다. 10개월, 11개월 정도 쉬지 않고 계속 연기를 해왔기에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막상 끝나고 이틀 정도 쉬니까 쉬는 것도 힘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기황후'에 이어 '개과천선'에 캐스팅돼 휴식기 없이 작품 활동을 하게 된 것에는 '개과천선'의 작품성과 탄탄한 출연진이 한 몫했다. 진이한은 "개인적으로 그런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 워낙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는 작품이었다. 모두 최소한 한 번은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좋은 선배님들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며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과천선 촬영 후 아쉬웠던 점
맛깔나는 장르물에 대한 개인적 욕심이 출연 결정을 내리는데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지만 촬영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진이한은 "판사, 변호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완벽하게 대본을 숙지하고 싶었다. 툭 건드리면 바로 대사가 나올 정도의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국내 드라마 제작의 현실상 대본이 나오는 속도가 비슷했다. 주변 환경들 때문에 김명민 형도 많이 힘들어했고 나조차도 생각했던 것보다 전지원 캐릭터가 좀 더 입체적으로 그려지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극중 전지원이란 캐릭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시청자의 입장에서 이해하는데 더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죠. 전지원이 숨겨둔 개인적인 아픔 등의 개인사를 좀 더 풀어냈으면 배우로서도 좀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캐릭터에 적응하는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이제 좀 뭔가를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 작품이 끝났어요. 원래 시놉시스에는 전지원이 결혼을 했다 이혼하고 전 부인의 죽음으로 인해 아파하는 스토리가 있었는데 조기종영이 결정됐고 아무래도 모든 스토리를 다 풀어내기에는 시간적 한계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전지원에 대한 설명 없이 김석주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연기하다보니 시청자 분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김명민이란 배우에 대한 생각
김명민은 극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갔지만 촬영 중 역류성 식도염과 골반염에 걸려 약을 복용하는 등 건강상의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소속사를 통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진이한은 "어떻게 보면 김명민 형이 주연으로서 이야기를 앞장 서 스토리를 끌고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법정 드라마다 보니 대사 하나하나도 일상 생활의 그것과는 거리가 먼 전문용어였다. 김명민 형도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아보였다. 옆에서 지켜보는 동료의 입장에서도 정말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고 끝까지 프로답게 연기했다. 그런 모습을 보며 '김명민은 명품 배우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싶었다. 정말 대단했다. 정말 본받고 싶은 면이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앞으로의 각오
'개과천선'은 배우로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발판이 된 작품이었다. 진이한은 "앞으로 수많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연기하겠지만 '개과천선'을 통해 스스로 느낀 바는 늘 마음 속에 간직한 채 갈 것 같다. 배우로서 스스로를 돌이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다. 스스로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고 반성도 여러 번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하는,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연기를 하는 인간적인 배우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 사진 정유진기자
글 전문보러가기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07011600550410
진이한이 본 하지원이란 배우는?
하지원과 동갑내기였던 만큼 촬영장에서 서로를 스스럼없이 대하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하지원은 동료가 보기에도 정말 좋은, 매력적인 배우다. 자신의 연기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배우들까지 세세하게 관심을 기울여준다. 차기작이 로맨스 드라마가 된다면 꼭 한 번 하지원과 상대역으로 출연해 로맨스 연기를 펼치고 싶다. 로맨스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전작들에서 로맨스 연기를 보여드리지 못 했는데 이제 오히려 그런 연기를 편하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직 차기작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원과 기황후 촬영시
하지원과 호흡을 맞췄을 때 정말 좋았다. 두 사람 다 개인적으로 단지 자신이 찍는 신만을 위해 연기하고 준비하는 게 아니라 서로 도와주며 찍었다. (하)지원이도 상대 배우의 뺨을 때리는 신을 찍을 때 동선과 표정 등에 대해 상의했다. 그만큼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조언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이한은 "배우들끼리 상의를 하면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원과 서로의 감정을 끌어내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덕분에 좋은 신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팬과 시청자들에게
'기황후' 탈탈과 '개과천선' 전지원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개인적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 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있다. 앞으로도 그런 부족한 모습이 있다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배우로서 좀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 사진 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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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의 최종 목표
늘 아버지께 '항상 겸손함을 잊지 말아라'는 말을 들으며 살아왔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배우이기 전에 인간적인 사람이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배우란 직업도 다른 직업과 별반 다를 것 없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늘 겸손함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평생 배우며 연기하고 싶다"
기사출처 :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 사진 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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