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36회 내용 및 캡쳐보기

황금주머니 36회 내용 및 캡쳐보기 입니다.

금정도를 찾아 금정도가 자란 보육원을 찾은 석훈(김지한)은 은갑자(서우림)여사가 쓰러진 것을 보고 달려가 심정지가 온 그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그녀를 살립니다. 정신이 서서히 돌아 온 은갑자는 석훈을 알아보고...

은갑자 여사를 구굽차에 실어보낸 후 석훈은 금정도에게 가족이 모두 기다린다고 설득해 그와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잔뜩 화가 난 김추자는 금정도의 애교에 마음이 풀리고 가족은 다시 안정을 찾지만 당장 수입이 없어진 상태라 금추자는 직장을 다니며 혼자 돈을 버는 설화에게만 고봉밥을 주고 다른 가족들은 돈벌어 오라고 말합니다. 사귀정의 악행 때문에 화가 난 민규는 집을 나와 금가네 집에서 지내고 있는 터.

가족들에게 말은 못했지만 설화도 이미 회사에서 짤린 터. 몰래 쓰던 물건을 치우다 석훈에게 들키고 석훈은 당분간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자고 합니다. 

한편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사람이 석훈임을 알고 있던 은갑자는 석훈을 찾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준상은 직접 금정도네 집을 찾아가 석훈에게 인사를 하고 그를 병원으로 데리고 옵니다.

석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은갑자. 그녀는 석훈이 사고로 기억도 잃고 팔을 다쳐 의사도 그만뒀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합니다.

병원에서 나온 석훈은 준상과 따로 만나는데 준상은 석훈에게 회사에 낸 위약금을 돌려줍니다.

석훈은 의도가 단지 금정도가 본 손해를 물어주는 것 뿐이냐고 말하는데 준상은 단지 그것만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설화를 좋아한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순간 굳어지는 석훈(김지한). 준상은 석훈에게 설화를 좋아한다는 것을 선언하듯 말하는 투는 설화의 오빠에게 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설화와 석훈 사이에 묘하게 흐르는 그 무엇을 이미 느끼고 있던 준상이 자신의 연적이 될지도 모르는 석훈에게 내가 이 여자를 좋아한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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