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의 석훈앓이
점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앞으로 엄청 사로잡아버릴 달달한 커플 등극을 앞두고 있는 석훈&설화의 심쿵했던 장면들만 모아 움짤로 만들어 봤습니다.
1화에서 석훈이 물에 빠지고 설화가 주저없이 그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든 수중씬 장면입니다.
멋진 장면 연출을 위해 첫 씬부터 수중 씬을 감행한 두 배우님 와 짝짝짝!!!
덕분에 멋진 장면이 연출됐어요^ ^
이건 심쿵 장면은 아니지만, 넘 멋있어서 그냥 만들어봤습니다.^ ^
석훈의 트라우마, 유년시절의 상처가 늘 석훈을 괴롭힙니다.
이렇게 이쁜 애기를 버리고 가는 사람은 친엄마가 아니라고 봅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서쿠니 불쌍해서 어떡합니까ㅠ.ㅠ
미쳤어!! 내 수술장에 누가 들어와~!!
까칠하기만 한 유아독존 한석훈 과장 ㅋ
지하주차장에서 석훈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금설화
드디어 한석훈 과장의 수술과정을 촬영하게 되는 설화. 수술장안에서의 한석훈은 그 누구보다 능력있고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의사.
자기 일에 열중하는 남자가 가장 멋있다고...수술에 집중하는 한석훈 과장을 촬영하면서 이미 이때부터 설화는 그의 모습에 심쿵한 모습이지요^ ^
민희가 벌린 가짜 상견례가 들통나면서 사귀정에게 봉변을 당하는 한석훈과장(김지한)ㅠ.ㅠ
사귀정 서쿠니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부들부들
(지한 배우님 엄청 아팠겠어요. 유혜리씨 안전 풀스윙으로 때리는 것 같은데ㅠ.ㅠ)
서쿠니가 속으로 얼마나 부들부들 살떨렸겠어요. 그런 보여주기 싫은 모습을 설화에게 또 들켜버린
석훈. 또 당신이야!! 왜 당신은 거기 있는 거지!!
니가 뭔데 나한테 불쌍하다고 말해!!
당신 아버지가 그러시던데 부모가 없는게 죄는 아니지만 때론 죄가 될 수도 있다고...
틀렸어!! 난 죄인이 아니야!
내가 잘못한 건 없으니까.
그래, 아무리 아닌척하고 강한척해도 나도 사람이라 나도 화가나고 원망스러워.
이런 내 모습을 남들이 눈치라도 챌까봐 겁도나고 근데 그때마다 항상...!
니가 있어!
우연도 싫어!! 절대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순간들 그때마다 번번히 다 보고 있는 너!!
정말 불쾌해! 그 말간 눈으로 내 밑바닥 까지 다 들여다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끔찍하다구!!
그 눈을 하고 불쌍하다고 말하면 내가 정말 불쌍한 죄인이 된 것 같으니까 입 다물어
보지도 말고!!
(정말 짠한 대사지요 흑흑 서쿠나~~)
어이쿠, 석훈을 위험으로 부터 구하는 설화. 설화의 심장이 쿵쾅 쿵쾅!!
석훈도 이때 아마 심쿵 한 것 같지요.
어이쿠 자신의 딸인 배민희와 결혼식을 올리던 날 석훈을 치고마는 사귀정(유혜리)
석훈은 사고 때문에 팔도 다치고 기억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는 매일 육체적 고통과 아울러 자신을 매몰차게 버리던 어머니와 가슴 아픈 이별장면의 꿈을 반복해서 꾸게 되는 등, 한순간에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석훈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배민규의 실수로 주사약이 과다하게 들어가서 자신이 수술한 환자가 사망하는 의료사고가 생기고...배민규와 사귀정은 석훈의 차트를 조작해 석훈이 모든 것을 뒤집어쓰게 됩니다.
분노한 가족에게 봉변을 당할 찰라 설화가 온 몸으로 그를 막아냅니다.
석훈은 기억을 잃었지만 자신의 상견례때의 김추자를 기억하고 그녀를 자신의 생모라고 생각해서 그녀의 사채 빚 5,000만원을 갚아주고, 의료사고가 난 가족에게 자신이 모든 전재산을 주고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가기로 합니다. 그리고 설화와 작별인사를 하는데 설화는 석훈을 첨 만난 날 망가진 석훈의 시계를 수리해 그의 팔에 끼워줍니다. 이때 석훈이 심쿵 하는 게 보이는구요. 두 사람은 이미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 끌리고 있었던 겁니다.
석훈은 김추자의 강력한 권유로 금정도의 집에서 자신이 금정도, 김추자 부부의 아들인 한돌이 인걸로 알고 같이 살게 됩니다. 그런데 설화는 석훈가 한 집에 살게 된 건 그가 김추자의 사채 빚 5,000만원을 갚아줬기 때문인 것을 알고 그러면 안된다고 하다 세나로 부터 모진 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버지가 밖에서 데려 온 설화가 심장병까지 가지고 있어서 그 병 고치느라 집안 재산 다 쓴 것 아니나며 악담을 하자 설화는 울면서 집 밖을 뛰쳐나가고...
말 없이 모든 걸 듣고 있던 석훈이 그 뒤을 따라가 설화의 목에 목도리를 둘러 줍니다.
정말 억울하고 분하면 눈물도 안나.
실컷 울고 들어와. 추워. 라는 말을 해줍니다. 석훈의 말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설화.
석훈은 아버지라 믿고 이는 금정도의 가계 일을 돕게 되고 천재외과였던 그가 야채나 썰고 있는 모습이 보기 싫었던 설화는 석훈에게 앞치마가 안 어울리니 그 옷을 벗고 나오라고 실갱이를 하다
그만 석훈의 셔츠가 살짝 벗겨지고 맙니다. 어이쿠 이런 심쿵!! 이런 은혜로운 장면이라니.
갑옷으로 옷 몸을 철벽보고하고 있어도 섹시함이 넘치던 지한배우님이셨으니 이렇게 살짝 쇄골만 보여도...이건 완전히 시청자들을 위한 서비스장면이군요^ ^
이건 정말 손꼽을만한 명장면이 아닌가 싶은데요,
ㅇ어릴 적 한돌이가 비눗방울이 불고 싶은데 못해줘서 한이 맺혔던 김추자를 위해 석훈이 비눗방울을 불어줍니다. 어릴 적 못해줬다고 속상해하시지 않았냐며...감동을 받아 우는 김추자에 시청자도 뭉클.
석훈이는 어찌 저리 비눗방울도 이쁘게 불까요^ ^
한편, 배민규는 죄책감때문에 석훈을 도우려하고, 자신의 어머니인 사귀정이 석훈을 납치하려했던 사실을 알기에 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자꾸 석훈의 주위에서 맴돌게 됩니다.
어느덧 석훈을 오빠라고 부르게 된 설화. 티나지 않게 반찬을 마구 마구 석훈에게 챙겨주고 있지요.
이건 완전히 신혼부부 분위기 인데요^ ^
석훈은 금정도에게서 만두를 배우게 되는데, 어느 날 의료사고가 난 환자의 부인이 만두집을 찾았다가 석훈을 보며 화를 내며 나가버립니다.
전후사정을 알게 된 김추자가 만두를 전해주자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그녀.
앞으로는 절대 웃지 마세요. 선생님은 행복할 자격이 없어요.!!라는 말을 남기며 가버립니다.
말없이 눈물만 흘리는 석훈. 그런 석훈을 위로해주는 금정도. 죄책감에 석훈보다 더 오열하는 배민규.
한편, 한국에 돌아온 배민희는 우연희 설화와 다정한 석훈을 발견하고 놀랍니다.
금정도가 만두를 주제로 방송국 녹화를 마치고 온 가족이 들어오던 날 석훈은 가족을 위해 크리스마스파티를 준비를 해서 금정도를 감동시킵니다.
그리고 설화에게는 이렇게 심쿵한 방법으로 선물을 전해주는 로맨틱가이 석훈
^ ^
금정도의 금가네 만두는사귀정의 음모에 의해 방송에 나오자마자 공장폐수로 오염된 농장의 재료를 섰다는 오보때문에 가게 문을 닫게 됩니다. 금정도의 가족과 한마디 상의 없이 가계를 팔아 설화네 회사에 위약금으로 물로, 그게 설화를 회사에 계속다니게 할 생각때문에 그랬다는 생각에 김추자는 한껏 화가 납니다.
냉냉한 김추자때문에 상처받은 설화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런 설화를 위로하는 석훈
석훈은 금정도가 자신이 자란 보육원에 있을 거라 생각하고 찾아갔다가 예전 자신의 환자였던 준상의 할머니 은갑자(서우림)의 목숨을 심폐소생술로 구해주고, 은갑자여사는 그 보답으로 금전적 사례를 하려고 하였지만 한사코 받지 않겠다고 하자, 자신이 행상으로 열심히 돈을 벌어 산 상가를 빌려줄테니 장사를 해보라고 금정도에게 권합니다.
하지만 금정도는 한사코 거절하고, 석훈은 세차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금정도를 보고 자신이 그 가게를 해보겠다고 말합니다. 준상은 어쩐지 그런 석훈이 마음에 걸리고,..
돈이 없어서 혼자 인테리어도 다 해야 되는 상황.
석훈 혼자 페인트칠을 하는데 설화가 오고 설화는 마음 속으로 석훈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대로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도와달라는 석훈의 말을 듣고 페인트칠을 도와 주려 가던 설화는 그만 페인트통에 걸려 넘어지고 그 순간 석훈의 몸에 와락 안기는 설화.
석훈의 가슴에 안기는 순간, 심장이 쿵쾅거리는 설화. 이게 어찌된 일이지...^ ^
미쳣나봐! 나 왜이래? 아직까지 떨려!
놀라서 그래, 그래...그냥 놀란거야. 오빠다 오빠...한석훈과장이 아니고 오빠야.
금설화 왜 그래? 너 왜 오빠 얼굴을 그렇게 쳐다보고 있어?
내가? 아니야!?
이제 석훈이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놀래서 실수를 해버리는 금설화
윤지상에 의해 금설화가 회사를 그만뒀다는 사실을 안 세나는 가게일을 돕고 있던 설화를 다그치고, 석훈은 일부러 크게 화를 내고 설화의 손을 잡고 나와버립니다.
왜 화를 내냐는 설화의 말에 석훈은
"밥 먹으로 가자. 배고프다. 밥먹자! 밥먹고 돌아가면 다들 진정됐겠지. 가자."
너는 왜 늘 미안한거야? 잘 못한 것도 없는데. 앞으로 절대로 사과하지마. 아무한테도.
왜 저러는 거야? 사람 설레게 자신을 챙겨주는 석훈에게 설화는 또 한번 심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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