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74회 더이상 설화 힘들게 하지마!!

황금주머니 74회 내용 및 캡쳐보기입니다.

설화에 대한 아들의 태도가 갑자기 바뀐 것이 이상해서 직접 설화의 집으로 찾아 온 은갑자.

마침 난설에 의해 CF계약이 무산 된 세나가 설화를 향해 퍼붇는 악담을 듣게 됩니다.

설화가 금정도가 바깥에서 낳아 온 자식이라는 사실, 심장병까지 앓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갑자는 크게 실망하여 돌아가고, 그런 상황에 안타깝기만 한 모난설의 눈에 이번 일로 상처받고 눈물을 흘리며 어딘론가 걸어가는 설화가 보입니다.

석훈은 민희와 함께 윤재림의 회장실에서 의료자문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민희는 설화가 기획한 일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말합니다. 어른들 일과는 상관없이 재단의 일의 책임자를 한석훈으로 하고 싶다는 회장의 믿음에 열심히해보겠다는 석훈.

민희에게 설화의 공을 가로채지 말아 달라고 말하며 냉냉하게 가버립니다.

집으로 돌아 온 은갑자는 준상에게 낮에 있었던 일을 말하고 가족이 화목해 보여서 좋은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아가씨인 줄 알았더니 배다른 자식이고 심장병까지 앓았었더라며 준상과의 결혼을 반대합니다..

은갑자, 윤재림, 모난설 모두 설화와의 결혼을 반대하자 준상은 결혼을 진행할거라고 말하고...

모난설은 홀로 설화를 생각하며 가슴이 아픈데, 죄는 내가 지었는데 왜 벌은 네가 받느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두나는 설화에게 준상을 보면 가슴이 막 튀어나올 것 같고 헤어지기 싫어서 동네 몇 바퀴씩 돌고 오고 그랬냐고 물어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란 같이 있으면 막 좋고 안고 싶고 그래야 되는데 준상과는 그런게 없는 것 같다는 두나.

너 따로 좋아하는 사람있느냐고 물어보는 두나의 말에 당황하며 허둥대며 나가는 설화를 보며 두나는 재 진짜 오빠를 좋아하네 보다라고 말하고 오빠를 좋아하면서 왜 윤준상씨를 만나지?라며 의아해 합니다.

사귀정은 김군에게 만두집 딸 생모를 찾아보라고 시키고 민희는 결과가 나오면 자신에게 먼저 알려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다음 날 출근하다 석훈과 마주친 설화는 그냥 말도 옷하고 도망치듯 나가버리고 마침 들어오던 두나는 석훈을 향해 속이 말이 아닐텐데 그냥 나간다고 말합니다.

의아해하는 석훈에게 어제 은갑자와모난설이 찾아와서 모든 걸 알고 갔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두나는 석훈에게 오빠, 설화 그냥 저대로 둘거에요? 난 설화가 진짜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는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설화에 대해 윤회장에서 모든 걸 알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윤준상을 찾아가는 석훈.

더이상 설화 힘들게 하지 말고 그만두라는 석훈.

준상은 석훈에게 당신에 그 집에 게속 살고 설화곁을 맴도는 게 설화를 더 힘들게 하는 게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려먼서 설화와 결혼하겠다는 준상.

모난설이 설화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석훈은 가족들이 다 찬성해도 당신 어머님은 끝까지 반대하실거고 결국 설화만 상처받게 될 거라는 말을 합니다.

김추자는 은갑자와 모난설을 찾아와서 눈물로 호소하며 사람 하나면 봐주면 안되겠냐고 말하지만 은갑자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합니다. 설화가 불쌍해서 오열하는 김추자를 보면 난설은 마음속으로 설화를 이렇게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설화는 세나의 일이 마음에 걸려 모난설을 찾아가 세나가 저 때문에 일을 못하게 됐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고 부탁하고...그런 설화가 안타까운 모난설은 여태까지 그렇게 살았어요? 맨날 자기 탓이라고 하고 미안하고 고개숙이고 살았냐고...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나가라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소리칩니다. 내옆에 오지말라는데 왜 자꾸 나타냐는냐는 난설.

다시는 찾아오지 말아요!!라며 모질게 말하는 난설에 당황하며 나가는 설화

석훈이 한 말이 마음에 걸려 난설을 찾아온 준상은 난설의 방에서 나가느 설화를 보게 되고 난설의 방에서 난설의 울음 소리를 듣게 됩니다.

살며시 난설사무실의 문을 열어 본 준상 눈 앞에 오열하는 난설의 모습이 보이고...

아가...설화야...라며 오열하는 난설...에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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