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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73회 나를 좋아하니깐 도망가는거 아냐?

올빼미세상 2017. 3. 14. 14:40



황금주머니 73회 내용 및 캡쳐보기입니다.


어떻게 신경을 안 써! 널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끝이 보이는 길을 가고 있는데 그냥 보고만 있어?! 어떻게 그래...!


그래 나 너 좋아해...

너도 알고 있잖아.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석훈은 난설이 설화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나서 설화에게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설화는 자신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지말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런 설화에게 석훈은 모르는 척, 못본 척, 나 그거 못해... 역시 석훈다운 말이네요.


그때 마침 준상이 도착하고...설화는 도망치듯 준상에게 향합니다.


그런 설화를 붙잡는 석훈 가지말라고..가봤자 너에겐 상처밖에 남을 게 없다고 합니다.


오빠가 이러니깐 내가 준상씨에게 갈 수 밖에 없다는 설화. 왜 그걸 몰라...


사실 시청자의 입장에선 설화의 저 대사가 얼른 이해가 안되더군요. 왜 설화가 저러는지..좋아하는 감정보다 가족이 더 걱정된다면 그게 진짜 좋아하는 걸까 싶기도 하고....


준상을 재촉해서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나는 설화.


준상은 석훈에게서 도망가는 도구로 자신을 만난 설화의 속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이미 설화의 마음을 알고 시작했지만 그래도 힘들다고 말합니다.


난 설화씨가 그 사람과 같이 있는 것도 싫고, 그 사람을 그런 눈으로 보는 것도 싫고, 같은 집에 있는 것도 싫다고 말하며 청혼을 합니다.


당황하는 설화.


설화가 직접 끓여준 죽을 보며 문득 설화가 보고 싶어 설화의 집으로 달려간 난설은 김주와 너무나 다정한 설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정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납니다.



설화를 그냥 너무 보고 싶어서 먼 발치에서만 봤다고 말하면서...그동안 그 아이에게 상처만 줬다면서 그런데도 그 아이는 자신을 위해 죽을 끓여와서는 고맙대라고 말하더라며 그런 그 아이 앞에 내가 어떻게 나타냐느냐고 말합니다.


설화의 친부에 대해서 묻는 난설은 죽었다고 말합니다.


오늘까지만 볼게요...내일부터는 오빠말대로 설화 엄마는 죽었어요...라고 말하는 난설.


설화의 이름은 난설의 이름 하나에서 떼다 붙였다는 정도. 그걸로 만족하고 잊으라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 온 설화는 석훈을 발견하자 그냥 말없이 앞을 지나가버리려하고..


이젠 모르는 척까지 하는거냐는 석훈.

네가 뭘하든 내 마음이 어떻든 아무상관 없는 건데 왜 나 때문에 윤준상에게 가느냐는 석훈.


너 솔직히 말해.

너가 나를 좋아하니깐 도망가는거 아냐? 라는 석훈의 말에 고개돌리는 설화에게 석훈은 내 눈 똑바로 보고 말하라고 합니다.


닌 세상 누구보다 엄마를 실망시키는 게 젤 싫어요. 그러니까 오빠도 이제 그만 좀 해요. 이러니깐 내가 오빠를 못 보겠잖아. 불편해서.


너만 불편한게 아니라 나도 불편해. 오빠 그만하고 싶어!!라고 말하는 석훈


엄마, 아빠한테서 아들가지 뺐으라구요. 라는 설화

여기서 설화의 마음을 알 수 있네요.


자신의 진짜 마음보다는 석훈과 연인사이가 되면 석훈은 더 이상 정도와 추자의 아들이 될 수 없고, 그럼 상심하게 될 부모님이 걱정되어 석훈과 억지로 오빠로 지내려고 하는 거라는 말인데


저는 잘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왜 부모님이 석훈과 맺어지면 아들을 뺏어가는 격이 되버린다고 생각하는지. 정도와 추자 정도의 심성을 가지 부모라면 첨에는 서운해하겠지만 곧 둘을 축복해줄 것 같으데 말입니다.


여기서 설화란 캐릭터가 자신의 행복보다는 가족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인 여자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요. 아마도 자신의 심장병을 고치기위해 전재산을 쏟아붇고 밖에서 낳아 온 자신땜에 늘 가족들이 고통받는 생각때문에 미안하고...그런 미안함 때문에 너무나 사랑하는 석훈과 사귀는 것도 죄스러운 게 설화 같습니다.


설화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편적 시각을 가진 시청자들은 그런 생각에 공감이 잘 가질 않지요. 그래서 설화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구요. 참 안타까운 설화의 피해의식 같은 거네요.


둘의 대화를 듣게 되는 두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을 합니다.

그리고 드라마 중간에 두나가 헛구역질을 하는 장면이 잠깐 나왔지요. 아마도 두나는 임신을 한 게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한편 준상에게 결사적으로 설화와의 만남을 반대하기 시작하는 난설.


난설은 준상에게 설화에게 너의 진짜 모습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느냐고 쏘아붙입니다.

니가 진짜 누군지 다 말할 수 있어?!!

너도 진짜 네 모습을 들키기 싫으니깐 말하지 못하는 거잖아!!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은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설화씨와 사귄다는 준상.


그건, 니 욕심이야!! 절대로 돌아갈 수도 없고 돌아가서도 안돼!! 다른 사람 인생 망치지 말고 욕심내지 마라!! 그냥 놔둬라는 난설.


다음날 아침 석훈과 마주 친 설화는 도망치듯 나가다가 심장의 통증을 느낍니다.

회사에서도 가슴을 통증을 느끼는 설화.


은갑자여사는 설화도 살피고 집안도 살펴보겠다는 윤재림의 태도가 이상해서 직접 설화네 집으로 찾아갑니다.


사귀정은 모난설을 만나 설화험담을 하자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난설. 사귀정은 당황합니다.


사귀정을 통해 은갑자가 설화의 집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고 황급히 설화네 집으로 달려가는 설화.


거기서 세나가 설화에게 밖에서 데려 온 너 때문에 CF계약이 깨졌다고 소리치는 걸 듣게 되는 은갑자여사. 이제 은갑자도 설화가 혼외자식임을 알게되버렸네요.



















































































74회예고
그 결혼, 절대 못해.

재림(차광수)은 준상(이선호)에게 그만두라 경고하고, 두나(홍다나)는 설화(류효영)에게 따로 좋 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묻지만 대답하지 못한다. 한편, 석훈(김지한)은 준상의 멱살을 잡으며 결혼 을 막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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