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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78회 제가 아버지 아들이 아닌데 왜 결혼을 못해요!!

올빼미세상 2017. 3. 19. 16:15



황금주머니 78회 예고보기 입니다.




78회
양쪽 집안 상견례 하죠.

사람들이 한꺼번에 귀정(유혜리)의 안방으로 들어와 금고를 열어 현찰들을 다 싸안 는다. 귀정은 금뚜꺼비를 안은 채 안은 채 안된다며 소리를 지르지만, 다들 돈 될 만 한 것을 뒤져서 가지고 나간다. 문 앞에서 추자(오영실), 그 모습들을 보며 놀라는 데...


사귀정이 김군을 찾아가는데 복수하면 회장님만 손해야~! 조심하세요~ 라고 말하는군요 김군


준상은 윤재림에게 외국지사 설화씨와 함께 가겠다고 말합니다.


설화는 석훈에게


그럼, 오빠가 행복해질 수가 없잖아...라고 하구요.

내 행복은 너야. 너만 있으면 돼.라고 말하는 석훈.



준상이 난설에게 자기 입으로 말하는군요.

내가 아버지 아들이 아닌데 어머니 딸과 왜 결혼을 못해요!!라고

(조금씩 조금씩 모난설과 윤준상이 감추고 있는 비밀들이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격분한 난설이 준상을 때릴기세구요.


설화씨 어머니 말이예요...보고싶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 준상.


그런데 좀 불만스러운 부분이 있네요.


석훈은 온통 자신의 뜻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생면부지의 사람들의 음모에 의해 인생이 뒤바껴버렸어요.

난설과 준상. 사귀정.


완전히 석훈은 무방비상태에서 당하는 거고.


석훈의 출생의 비밀을 풀어줄 자도 결국은 준상과 난설의 입을 통해. 또 사귀정을 자백이 있어야 될 듯 싶네요.

석훈 스스로 자신의 뒤엉켜버린 운명을 풀 어떤 행동도 취할 수 없이 수동적인 캐릭터가 전 좀 불만이군요.


석훈과 재림의 부자관계를 풀어줄 자들이 죄를 저지른 자들의 행동으로 알 수 있기에 결국 그들의 분량이 많아지고

어쩐지 훈의 운명이 결정되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지요.


석훈이 엉켜진 운명의 고리를 풀고 사랑하는 가족을 만들고 이 드라마의 원래 기획의도인 만두장인이 되든

사업장인이 되든 자신의 자리에 우뚝 섰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스토리 전개를 보면 만두장인쪽은 멀어진 것 같기도 한데, 자꾸 조연들의 분량이 많아지고 석훈의 분량이

적어진다면 분명 이것은 이야기 전개를 잘 풀어나가지 못한다는 증거이겠지요.


앞으로 시원시원한 전개 정말 부탁드립니다.


저는 사실 드라마를 잘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금주머니때문에 다른 드라마를 계속 봤는데 다른 드라마들에 비해서 너무 답답한 전개로 일관한다는 것이

황금주머니의 문제점인 것 같아요.


뭔가 확확 치고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 하는 느낌.

재미있게 시원하게 풀 수 있는 이야기도 소극적으로 좁은 틀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느낌

그냥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좀 현실적인 감각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예를 들어 극 초반에는 석훈, 설화 다 자기 차가 있었고 운전도 하고 있었는데 왜 버스를 타고 다니나요?


그리고 SNS언급 부분에서도 실제로 SNS를 활용해서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훨씬 더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시작한 드라마에 그런 장면이 나오던데

제가 SNS를 활발하게 쓰니간 확 몰입되더라구요.


암튼 황금주머니 앞으로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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