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77회 김지한 캡쳐 및 내용보기 입니다.
김군의 폭로에 석훈과 금가네 가족은 충격을 받습니다.
가게 망하게 하면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야 한 과장이 미국간다고 시키지 않았냐는 말에 사귀정은 그런 적 없다고 딱 잡아뗍니다.
대체 왜...나한테...우리 가족한테 왜 그런겁니까?
이해가 되지않는 석훈
증거있냐며 계속 딱 잡아떼는 사귀정에 한석훈은 기가 막혀 내가 봤는데도 거짓말할거냐고 소리를 지릅니다.
계속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가 김군은 도련님 의료사고 한과장에게 다 뒤집어씌우고 무서우니깐 쫓아낼려고 가게 망하게 하고 그랬지않냐고 반박하고...
배민규가 의료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금정도.
계속 발뺌하자 민규를 부르는 석훈.
석훈은 한걸음에 병원에 달려와 의료사고를 자기가 냈다고 실토하자 분노한 석훈은 민규의 멱살을 잡고 모든 걸 보고 있었으면서 왜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소리칩니다.
잘못했다고 우는 민규. 분노한 석훈은 사귀정에게 당신 뭐야! 당신이 뭔데 나한테 우리 가족한테 그런 짓을 해!! 당신이 망하게 한 그 가게. 내 아버지가 평생 몸 부셔져라 일구신 가게야!! 그런데 내가 밉다고 내가 싫다고 날 내쫓자고 그런 식으로 한 순간에 무너뜨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참담한 마음으로 분노하는 석훈에게 죄송하다며 우는 민규의 따귀를 때른 사귀정.
민규에게 넌 내 자식아니라는 사귀정.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냐는 금정도에게 난 돈이 있으니 두렵지 않다며 끝까지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 사귀정에 모두들 할 말을 잃고...
민희는 속상해서 혼자서 나가버립니다.
지금까지 누가 날 미워할 건 말 건 나만 잘하면 된다 무시하고 살았는데 오늘은 아냐...!
당신만큼은 내가 당한 만큼 내 가족이 당한 만큼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어!
당신이 지은 죄! 꼭 벌 받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야!
다시는 내 가족 건드리지 못하게..라며 사귀정에게 일침을 가하고 경찰서를 나가는 석훈.
김군은 끝까지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빠져나가려는 사귀정에게 후회하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웃기시네 후회는 개뿔!! 이라는 코웃음치는 사귀정에게 김군은 돈은 배신을 안 하지만 사람은 배신을 합니다라며 의미있는 말을 합니다. 이 모든 상황에 괴로운 민규는 눈물을 흘리고...
석훈이 경찰서에서 나오길 기다린 민희.
그녀는 석훈에게 몰랐다고 말하고...그때 난 외국에 나가 있었고 아직 우리 엄마가 한 일이라고 밝혀지지도 않았고...
그런 민희가 뻔뻔스러운 석훈은
그 어머니에 그 딸이네...그 쪽이랑 결혼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그 쪽에 대한 기억이 없어서 다행이고..당신과 당신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난다해도 끔찍할 것 같다 이젠...
언제까지 거짓말하고 살지 두고보겠어!! 나도 이젠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니깐!! 라고 가버리는 석훈.
그런데 민희는 한석훈으로 부터 어떤 이야기를 들을 지 뻔한 데 석훈을 기다릴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녀가 변명이라도 하기 위해 석훈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은 아직도 그녀는 마음 속에서 석훈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같습니다. 그녀가 석훈에게 타인을 대하듯 하고 있지만 그녀가 진짜 갈망하는 건 석훈의 마음 한가지 아닐까 싶습니다.
석훈을 여전히 사랑하고 자신을 봐주기 바라는데 석훈은 늘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 안겨주니 독한 말을 하고 독기를 품는 것 처럼 보이는군요.
상처입는 석훈이 걱정되어 쫓아가는 설화는 가슴의 통증을 느끼고...
나는..난 정말 몰랐어...나 때문인줄...
누가 이렇게까지 나를 미워한다는 거 그래...그거 견딜 수 있어. 지금까지 그런 적도 많았고...다 버티면서 살아왔으니까...근데...내가 밉다고 내 가족을 다치게 하고 망하게 하고 그거...그거..진짜 못 견디겠어...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는 석훈...
설화가 난설의 딸임을 알고 만취해서 집으로 들어온 준상.
준상은 난설에게 저 어릴 때와 똑 같네요. 내가 아버지와 할머니한테 사실대로 말할까봐 늘 제 옆을 지키고 계셨잖아요. 감시하면서...
저는 어머니가 정말 원망스러워요.라는 준상.
금정도와 김추자에게 미안하다며 책임지겠다는 석훈에게 금정도와 김추자는 따뜻하게 위로해줍니다.
집으로 돌아 온 민희는 사귀정에게 그러게 왜 가게까지 망하게 하냐며 말하자 사귀정은 자기도 모르게 그 사고 때문에 숨막혀 죽겠는데 그럼 어떡해!!라고 말합니다.
사고라니...??
라는 민희에게 아차싶은 사귀정은 얼른 얼버무려버리고..,
(그 사고란 사귀정이 한석훈을 치고 뺑소니해버린 사고지요.)
한석훈은 증거불충분으로 사귀정이 풀려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금정도네 가족들은 분노하고 석훈은 소송이라도 하겠다고 하는데 금정도는 그건 내가 생각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합니다.
미안해하는 석훈에게 정도는 아들이 내 잘못이다라고 생각하는 게 더 속상하다고 말합니다.
설화일 엎어져서 여불이 나 죽겠다는 코뿔소(사귀정) 그 여편네 일까지...엎친데 덮쳤지! 화병나 주겠다 아주!!라는 김추자의 말을 문밖에서 듣고 있는 석훈의 마음은 착찹하고...
재림은 준상을 나무라며 해외지사로 나가라고 호통을 칩니다.
회사에서 석훈과 마주치는 준상.
식구모두가 찬성해도 그 쪽 어머님은 끝까지 반대할거라던 석훈의 말이 떠오른 준상.
이미 석훈은 알고 있었구나 싶고...석훈과 준상은 말없이 스쳐지나갑니다.
윤재림은 석훈에게 새로 추진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할테니 사무실부터 옮기고 제대로 해보라고 말합니다.
두나는 임신한 사실을 숨기고 민규에게 찾아오지 말라고 합니다.
속상한 마음에 사귀정네 집을 찾아가는 김추자. 그런데 사귀정네 집에는 김군의 말을 듣고 사귀정이 투자했다 망한 회사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찾아와 집을 난장판을 만듭니다.
사업을 김군에게 맡겼다가 망하질경에 처한 사귀정은 아연실색하고...여기서 엔딩입니다.
또 한번 아픔을 겪는 석훈이군요.
자신의 의지와는 전혀상관없이 모난설에 의해 진짜 가족과 헤어져 해외를 떠돌며 힘들게 살고, 사귀정에 의해 또 한번 나락으로 떨어져 겨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석훈인데 설화로 인해 사랑의 상처를 받고...
석훈의 인생엔 언제나 봄날이 찾아올런지요.
서쿠니때문에 맴찢하는 77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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