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힌 88회 석훈 강필두와 만나다

황금주머니 김지힌 88회 석훈 강필두와 만나다

석훈은 흥신소 소장이 보낸 사진을 보고 자신이 진료했던 간암환자가 강필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놀랍니다. 또 흥신소 소장은 강필두의 아들 이름은 강신우라는 사실도 알고 낮에 내 아들 이름은 강신우라고 했던 환자가 떠오릅니다.

무료 진료소로 달려가 기록을 확인하는 석훈. 거기서 강필두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무료진료를 받고 있는 노숙자들 사이에서 강필두를 찾아보지만 없고...

준상은 사귀정이 자신의 사위가 PJ그룹 장남이라는 것을 자랑하기위해 부른 자리에 불려나가자 어이가 없고, 배민희는 윤재림의 집으로 가다가 사기당한 투자자들로 돈내어놓으라고 실갱이를 벌이게 됩니다.

이 광경을 보고 놀란 윤재림은 사정을 알고 주위의 눈을 의식해 돈을 갚아주겠다고 합니다.

석훈은 남원에서 강필두를 알고 있다는 할아버지를 사무실로 부터 그가 개인날이 없으니 매일 아들을 패고...어릴 적 형제인가 또래아이와 함께 살고 있지 않았냐고 하는데 석훈은 기억이 없습니다.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강씨 아들이 신우라는 것은 정확히 기억이 난다고 말하는 노인.

정도는 두나를 위해 만두를 쪄놓고 가고 자신을 위해 만두를 준비해 놓고 간 아버지의 따스한 마음에 눈물 흘리며 민규에게 더이상 아빠 걱정시켜드리지 않겠다며 사귀정에서 인사드리러 가자고 민규에게 전화를 겁니다.

사무실을 찾아 간 설화는 석훈에게 필두부분만 나온 장면만 편집했다며 usb를 건네고 이제 누군지 알았으니 보고 싶을 때 보라고 말하는 설화.

정도는 설화를 통해 석훈이 아버지를 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만날 사람은 꼭 만나게 된다며 석훈을 따스하게 위로합니다.

준상과 배민희는 가족들만이 모인 조촐한 결혼식을 하고...

강필두는 결국 무료 진료소 앞에서 쓰러지고 맙니다.

소식을 듣고 달려가는 석훈.

초췌한 모습으로 누워있는 필두를 보게 되는데 그가 깨어나자 아버지...라고 말하는데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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