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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김지한 92회 한석훈이 그 아이라고?!!

올빼미세상 2017. 4. 11. 10:25



황금주머니 김지하 92회 한석훈이 그 아이라고?!!


황금주머니 92

 

준상은 필두가 퇴원하는 병원에 갔다가 석훈과 함께 있는 필두를 발견하고 몸을 숨기는데 갑자기 필두가 자신에게 다가 옵니다. 긴장하는 준상. 하지만 그것은 바닥에 차키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알려주려는 것. 필두는 준상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민희는 그 광경을 보고 강필두...저 사람은 석훈씨 아버진데...??? 라고 말합니다.

 

그때 석훈이 아버지...라고 다가오고 필두는 신우야! 라고 말합니다. 밖에 차를 세워뒀다며 필두를 데려가는 둘의 모습을 바라보는 윤준상가 그를 멀찍이서 이상한 듯 바라보는 민희.

 

석훈은 필두를 정도네 집으로 데려오고 가족들은 따뜻하게 환대를 합니다.

 

석훈은 필두를 정도네가 마련해 준 창고방으로 안내하고 내가 어릴 때부티 이런 방에서 살아본 적이 없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필두의 말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추자는 얼굴이 너무 안 닮은 거 아냐?라고 말합니다.

 

석훈은 곤히 잠든 필두에게 이불을 당겨 더 덮어주고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주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힙니다.

 

준상은 비틀거리며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

 

, 못 알아봤어 눈앞에 두고도...그런데 왜 한석훈을 강신우로 아는거지??라고 의아하데

그때 석훈씨가 광고를 낸 신문을 보고 필두가 찾아왔고 석훈씨가 사고가 나서 자신이 대신 나갔는데 필두가 남원에 살았다 큰 화재가 났었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민희의 말이 떠오릅니다.

 

남원? 화재?? 그럼 그때 불이 났을 때 한석훈도 거기 있었다는건가???

설마...그 애?! 그 애라고 한석훈이!!라며 경악합니다.

 

장면이 바뀌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석훈.

 

설화가 무거운 책과 자료들을 들고 가는데 석훈은 일부로 더 자료들을 툭툭치며 장난을 칩니다.

필두를 집에 모셔다드리고 오는 길이라는 석훈.

아버지가 너 좋아하시더라. 칭찬 많이 하셔. 란 석훈의 말에 좋아하는 설화

 

하긴 내가 인기가 좀 있지.라는 설화의 말에 뭐야? 라며 삐지는 척 하는 석훈.

뭐야? 질투해요? 나이드신 분들한테 인기가 있다구요.라는 설화.

 

근데, 오빠. 나 이거 무거우데 들어주지도 않고...라며 살짝 투정을 부리는 설화.

안 들어줄거야라는 석훈의 말에 왜요?라는 설화.

니가 손을 못 써야 이런걸 할 수 있으니까? 라며 볼에 뽀뽀를 하는 석훈.

미쳤나봐. 누가 보면 어떡 할라고! 라며 놀라는 설화(속으론 엄청 좋았겠죠^^)

 

, 누가 보면 어때? 라고 하다가 석훈은 누가 지나가기라도 한 듯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설화가 화들짝 놀라는 사이 또 뽀뽀.

설화 놀래서 석훈 보는데

손을 못 쓰니깐 때리지도 못하고라는 너스레를 떠는 석훈.

못땠어 정말. 사람 놀래키고라는 설화.

장난이야 이리 줘. 라는 석훈에 싫어요!라는 설화.

싫어?! 그럼 또 한다!라는 석훈에 말에 얼른 서류를 석훈에게 안기는 설화.

 

모처럼 달달한 모습의 석훈과 설화. 보는 내내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이런 둘의 모습을 보게 되는 난설.

 

재림은 준상을 사무실로 불러 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타이르며 난 네 엄마에게 상처준 거 평생 후회한다...라고 말합니다.

 

이때 난설이 재림의 사무실로 들어오고 석훈에 대해 재림에게 물어봅니다.

재림은 석훈이 일적으로 능력이 출중하다고 말합니다. 의사로서뿐만 아니라 재단 일도 빈틈없이 해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성격은요? 라는 난설.

어른에게 깍듯하고 어머니나 그 자족들한테 하는 거 보면 성품도 바르고..나무랄데가 없는 사람이지..딸 있으면 사위 삼으면 좋은 사람인데...그게 아쉽네요.

 

괜찮은 사람인데 아버지가 전과자라는게 걸리네...라는 난설.

 

재림의 사무실에서는 나오는 난설을 기다렸다 남원에서 원래 그집에 살던 그 아이 어떻게 됐는지 아느냐고 물어보는 준상. 놀라는 난설.

 

몰라...그때 찾지 못한 걸로 봐서는 죽었겠지..라며 당황해서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난설.

죽었겠지...어머니가 직접 확인하신 건 아니잖아요?!라는 준상.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라는 난설.

모르신다는거네요...어떻게 됐는지...

두 사람의 대화 뭔가 이상하지요.

그냥 화재가 났었던거라며 그들이 그렇게 사색이 돼서 파랗게 질리면서 이야기 하지는 않겠지요. 그냥 안타까울뿐인건데...분명히 난설은 그 화재사고와 깊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과거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다.라고 인물소개에 나와있는 모난설

저는 이 화재가 모난설의 철저한 계획 속에 이루어진 범행같이 느껴지는군요.

초반 준상에게 은갑자가 준 행낭은 건네주며 너...이거...감당할 수 있겠어? 라고 했습니다.

준상은 어머니는 제가 무섭다고 했지요? 저도 제가 무서워요...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뭐가 감당하고 뭐가 무서울까요?

 

준상은 사무실로 돌아와 어린 시절을 회상합니다.

 

술만 마시면 자신을 때리고 학대했던 아버지. 그 앞에 싹싹 빌고 있는 강신우.

생긴것도 꼭 지 애미 닮아서 기분나빠 죽겠는데..!!

아빠 잘못했어요!!라는 때가 잔뜩 묻은 꼬질고질한 모습의 어린 신우.

 

이 광경을 보게 된 석훈(어린준상)의 손을 잡고 있던 송진주는 놀라서 필두를 말립니다.

동네사람들이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고....

 

신우야 괜찮니? 신우...아줌마네 집에 가자. 가서 씻자. 라며 신우를 집에 데려와 씼기고 만두를 먹이는 송진주.

 

허겁지겁 먹다 만두가 목에 걸리는 신우. 진주는 물을 가지러 가고...

근데 강신우역 아역탤런트 누군지 모르겠지만 진짜 귀여워요^^ 어린 석훈역의 아역 탤런트는 이쁘다 잘생겼다라는 느낌이고. 이승훈군이죠 이 아역배우.

 

물을 가지러 가는 송진주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신우에게 석훈(어린 준상)

왜 그래?라고 물어보는데 넌, 좋겠다...엄마가 있어서...

 

넌 엄마없어?라는 석훈(어린준상)에게 신우는 너희 엄마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합니다.

 

그때 송진주가 물을 가져오는데 석훈(어린준상)이 그 물컵을 확 낚아채며 싫어!! 우리 엄마가 준 거니까 내가 마실거야!!라며 고집을 피우자

준상아, 친구랑 같이 마셔야지라고 송진주가 타이릅니다.

애는 엄마 없대. 내 엄마가 자기 엄마였으면 좋겠대. 엄마 뺐어가면 어떡해? 엄마는 내 엄마인데! 라는 석훈(어린준상)

 

그런 말이 어딨어. 엄마는 누가 뺐어갈 수 있는게 아니야. 라며 두 아이를 화해시키며

신우야, 언제든지 배고프고 엄마 보고 싶으면 우리집에 와. 라고 말하는 송진주.

 

그런데 어느 날 밤 강필두가 송진주에게 일이 틀어져서 그러는데 꼭 찾으러 올테니까 당분간만 신우를 좀 맡아달라고 부탁 하는데 갑자기 싸이렌 소리가 울리고 도망가는 필두.

 

아빠...아빠를 애타게 부르는 신우를 괜찮아하면서 감싸주는 안심시키는 송진주.

 

다시는 안볼줄 알았는데...아버지도...그 애도...아니야...아직 확실하지 않아...한석훈이 그 애라는 거...라고 생각하는 준상.

 

설화와 쇼핑을 마치고 걸어오는 석훈과 준상.

니꺼 하나 사라고 했더니 다 싫다고 하고... 넌 뭐 그렇게 욕심이 없냐? 라는 석훈

내가 왜 욕심이 없어요? 얼마나 많은데!라는 설화

무슨 욕심? 뭐 하고 싶은 것 바라는 것도 없으면서. 라는 석훈

바라는게 다 이뤄졌는데 더 뭘 바래요. 라는 설화.

언제나 오빠 옆에 있겠다고 했는데...그게 이뤄졌잖아.

 

여기 있는 꽃 중에 네가 젤 예쁘다는 오글거리는 석훈의 말에 설화는 처음 석훈을 생각하면 진짜 많이 변했다며 절대로 그 못된 한석훈으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약속해요.라고 합니다.

 

약속해. 절대 변하지 않고 지금처럼 사랑할게 평생...라고 설화와 손가락을 걸며 말하는 석훈.

약속 한 거에요. 변하면 안돼요? 라는 설화의 말에 다정하게 미소짓는 석훈.

 

그런데...앞으로 어쩐지 석훈의 이런 약속, 결심이 흔들일 일이 자꾸 생길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집으로 돌아 온 석훈과 설화는 필두에게는 옷과 신발 등을 선물하는데 서운한 정도.

그런 정도와 추자를 위해 옷을 선물하는 석훈. 기뻐하는 정도와 추자.

가족들에게는 환한 웃음꽃이 피고 그런 가족들을 바라보는 석훈과 설화의 얼굴에도 편안하고 행복한 미소가 번집니다. 참 보기 좋네요. 이런 모습 넘 따뜻해 보이고 행복해보이고...

 

준상에게서 뭔가 이상함을 느낀 민희는 강신우!!라고 어린 아들을 야단치던 어떤 아버지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던 준상의 모습, 팔두가 만났을 때

걔 이름이 석훈이요? 원래 이름은 강신운데. 남원에 살았고 큰 불이 났었고, 아 화상. 그정도 큰 불이라면 화상자국이 있었을텐데!!”라고 했던 강필두의 말과 준상의 팔에 커다랗게 나있던 화상자국이 생각이 납니다.

 

준상의 말에 불안해진 모난설은 민희에게 준상이 이상한 점은 없더냐며 물어보고..

 

민희는 은갑자에게 준상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물어보는데, 은갑자는 자신이 재림과 송진주를 결혼을 반대해서 서로 헤어지게 됐고 송진주 혼자 아이를 낳아 키웠다고 말합니다.

6살때까지 태어난 줄도 모르다가 어떻게 연락이 닿아서 그때 알게 됐서 만나기로 했는데 그 전에 바로 큰 불이 나서 에미는...

불이 났다는 사실에 놀라는 민희

남원에서 살 때 불이났다는 거죠?!”라는 민희에게 준상이 하나 겨우 살아났다. 준상이어멈은 세상을 떴고...그 불에 준상이까지 잃었으면 아마 나하고 너희 시아버지는 살아도 산 목숨이 아니었을 거야. 천운이었던 거지...라고 말하는 은갑자.

 

이게 어떻게 된거야?? 남원에 살았고...불이 났고 다 맞잖아!! 윤준상 정말!!

민희는 급하게 준상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고...

 

준상은 그때 설화네 집 앞에 서있습니다. 막 가려는 데 들려오는 필두의 목소리.

 

추자가 필두에게 잘 때 마시라고 물을 주고 있습니다.

필두는 추자에게 석훈이 진짜 부모님인 줄 알고 왔다던데...라고 추자에게 물어봅니다.

추자는 웃으며 아들이 어릴 때 만두를 많이 먹었나봐요. 저희 신랑 만두 맛이랑 엄마가 만들었던 맛이랑 똑같았다고 그래서 착각했잖아요. 저를 엄마로.라고 말합니다.

 

이상하네?? 만두라니 전혀 모르겠는데요??라는 필두.

...그래요? 날 저무는 하늘에 별이 삼형제...라고 노래를 부르며 이 노래도 기억난다고 그러던데??라고 말합니다.

글쎄요?? 그 옆집 아주머니를 기억했나?? 그 집이랑 친하게 지내다보니깐 헷살려나 보네요. 라고 필두가 말합니다.

 

...그래요. 아들이 기억을 다 잃어버려서 그렇구나. 아버지를 만났으니 아들이 기억이 다 돌아오겠죠.라고 말하고..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준상은 한석훈이 진짜 윤주상임을 확실히 알게 됩니다.

 

그 애가 맞다고. 아니야. 절대 안돼!! 어떻게 한석훈이...라는데 민희가 들이닥칩니다.

오늘은 그냥 돌아가.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으니까라는 준상.

? 난 할 말도 듣고 싶은 말도 많은데! 강신우씨!!라는 민희

놀라서 돌아보는 준상. 지금 뭐라고 했어?

설마했는데...정말이네...! 강신우라고 하니깐 돌아보는 것 보면!!

...강신우지!! 강필두 아들 강신우!! 맞지?!! 라면 놀라서 민희를 쳐다보는 준상에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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