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Global Fan band] 진이한 tvn크로스 서포트 현수막+배너 제작기
하마터면 빛도 못 볼뻔한 현수막들입니다.
(대형 현수막 입니다)
사이즈 : CMYK 가로 200cm * 세로 70cm
이거 보신 배우님 "이건 포스터로 써도 되겠다"라고 하셨습니다.
(분식차에 들어간 현수막 4장 입니다)
사이즈 : CMYK 가로 45cm * 세로 65cm 4장
크로스 막바지 촬영인지라 크로스 홈페이지에서 인물 소개란에 있는 사진들 하나하나 잘라서 이어 붙였답니다.
(x-배너 입니다.)
사이즈 : CMYK 가로 600mm * 세로 1800mm
오른쪽 배너의 귀여운 캐릭터는 우리 밴드의 회워님께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컵홀더 들입니다.
(사이즈 : CMYK 63mm * 63mm 원형사이즈)
모두 인쇄용인 CMYK, 해상도 300으로 제작했습니다.
서포트 당일 현수막들입니다^ ^
현장에 도착하니 가장 눈에 뛴 것은 크로스 포스터로 만든 x배너 진짜 눈에 확 뛰더라구요. 넘 멋있구^ ^
이 배너는 배우님께 드렸습니다^ ^
(사실은 제가 갖고 싶었어요 넘 이뻐서^ ^; 하지만 소중한 건 배우님께^ ^)
컵홀더도 생각보다 넘 이뻤어요.
워낙 배우님사진이 이뿌시니
이날 커피+분식차가 워낙 인기있어 순식간에 준비한 차와 음식들이 나가버렸어요.(커피 240명분, 분식 거의 200인분 준비했었는데 말입니다^ ^;;)
스타일리스트실장님이 저 컵홀더가 예뻐서 하나 구할려고 했더니 이미 커피가 끝나버렸다고 하시더군요.
아쉬운 건 한셋트 더 분식차분으로 주문했는데 바빠서 스티커를 부탁을 못하신 것 같아요
그 스티커는 그대로 다 받아왔는데 언젠가는 쓸려구요.
이렇게 제 연필꽂이함 부탁해봤는데 넘 이뿌네요.
(근데 고무줄^ ^;; 너는 왜 거기 있니 ㅋ )
전날 촬영때문에 잠을 많이 못주무시고 오신 배우님.
현수막들 하나 하나 보시고 계시는 중이예요.
사실 저 현수막 제작한다고 하루에 2~3시간 밖에 못잤는데 다행히 배우님이 무척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커피아 사장님이 이뿌다고 하셨구요. 보통은 사진을 한쪽에만 배치하는데 양쪽에 배치하니 더 좋다고 하셨어요.
현장 동영상 입니다. 중간에 영상이 돌아감에 주의해주세요^ ^
[진이한 Global Fan band] 진이한 tvn크로스 서포트 현수막+배너 제작기
일단 현장에서 실제로 쓰인 배너들은 위와 같습니다.
그럼 제작기 올리겠습니다.
처음 커피차 업체는 여러 업체를 투표를 통해 한 업체로 정하였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배너와 제가 추가로 현수막비를 지불하기로 하고 대형현수막 2개 /LED전광판 현수막 2개 / 응원 메세지 현수막 2개 / X배너 2개 / 서비스로 컵홀더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컵홀도 2개의 이미지, 포토보드도 서비스, 영상등을 준비를 했습니다.
영상은 유튜브에 올리면 그걸 계속 틀겠다고 해주셔서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렸구요, 나중에 바빠서 2개만 USB에 담아서 서포트 당일 날 소아브카페 사장님께 드려서 계속 영상 돌렸더랬습니다.
서포트 날짜가 정해지고 현수막 작업은 저 혼자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드리미때 현수막 작업한 노하우도 있고, 밴드 회원들 다들 바쁘신데다가 현수막작업은 포토샵을 다룰 수 있어야 가능한 것인데 아무래도 제가 포토샵은 매일 만지니 시간만 들이면 되는 일이라 생각되서 저 혼자 진행하기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형 현수막 6개, 배너 2개, 컵홀도 2개를 만드는 작업이 만만한 거은 아니었습니다.
고화질로 큰 사이즈의 작품을 만들다 보니 용량도 굉장히 컸구요.
두 달동안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 운 좋게도 방학에 학교 한 군데를 수업나고게 되어서 시간적 여유도 그리 많지 않았구요.
할 수 없이 잠을 줄여가며 현수막을 다 완성하고 커피차 사장님께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서포트가 취소가 되고 일정이 미루어져버렸습니다.
2월달에 계획 된 것이 무산 된 것은 미투운동의 여파였습니다.
굳이 구체적으로 말씀 안드려도 누구 때문인지는 대충 아실 것 같아서 서포트가 처음에는 무산되었습니다. 그래서 밴드에서 죄송하다고 공지 올리고 서포트가 무산 되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문제는 서포트가 3월 달로 넘어가면서 회원들 일정도 차질, 저는 정말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 되버려서 주말에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크로스 촬영지의 상황도 어찌 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결국 서포트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올빼미가 좀 많이 서운했지요 흑흑흑...하루에 2,3시간 자고 준비한 건데...
속상했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일이어습니다.
그렇게 3월이 시작되고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엔 새학기인지라 정신이 하나도 없이 강의장과 학교를 뛰어 다니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크로스 종영을 얼마 안 남기고 있을 즈음에 다시 매니저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서포트 가능하다고 다시 하자구요.
근데 문제는 주중. 금요일 두둥~!!!!
순간 시간이 안되서 곤란하다고 했다가 지금 해외에서 해외팬들이 보내주신 선물이며 배우님, 스텝님 선물, 수건들 또 기념품들.. 이 많은 것들을 소속사로 보내는 것도 걱정되고 무엇보다 국내외에서 귀한 서포트비를 내주신 회원님들이 떠올랐습니다.
어떻게 온 기회인데 무조건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강의장에 수업을 못한다고 연락을 취하고 대체강사를 구하고 학교에는 미리 교장선생님의 결재를 받아야 하기에 서류를 학교측에 이야기 하고 서류를 만들 참이었습니다. 그러데 다시 매니저님의 전화 토요일날 가능하다구요.
주중에 하면 제 부담이 너무 큰 것 같아 매니저님이 정말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이었습니다.
(매니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꾸벅)
그런데 일정 하나 바뀌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하루가 바뀌어 버리니 커피 업체들도 보통 이미 예약이 다 되어 있는 상태인데 첫번째 업체는 다시 하게 되어 전화드리니 이미 다른 곳에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하셔서 무산.
다른 곳에 전화해서 겨우 커피차+분식차,를 잡았는데 더 맨 푸드트럭이었습니다.
이곳은 또 현수막 사이즈가 달라 현수막제작을 다시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바뀌니 또 이번엔 더맨푸드트럭사장님이 원래 금요일날 예약되어 있던 걸 취소를 하고 음식도 다 주문한 상태인데...하면서 곤란해 하시더군요. 흐윽....대략난감.
그래도 알아보겠다고 다시 전화주셔서 간신히 서포트날 들어갈 업체 잡고 현수막 작업을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또 작은 배너를 2개나 더 만들어야 하더군요. 이때 저희 진이한 Global Fan Band와 같이 인연을 맺게 된 커피차는 소아브카페였고, 분식차는 와사바리 였습니다.
행사 당일 크로스 배우, 스텝님들 아주 맛있다고들 해주셨구요. 배우님도 커피차가 들어왔는데 커피가 아주 맛있다고 해주셨어요. 또 스텝분들은 떢볶이 떡이 아주 쫄깃하니 맛있다고도 해주셨구요^ ^
보통 업체에서는 대형 현수막 정도는 물료로 서비스 해주시는데 나머지는 제가 비용을 지불하기로 하고 추가로 주문한 현수막들이었습니다. 이번 서포트의 주 목적이 배우님에게 힘을 주자는 것이었기에 배우님의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많은 응원문구를 넣고 싶었습니다.
또 커피차를 계약할 경우 출장비가 들더군요. 인천인지라 출장비가 꽤 비쌌는데 이것도 업체마다 가격이 다 다르더군요. 제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더맨푸드트럭은 출장비가 가장 저렴한데다 커피가격이 다른 업체보다 저렴했는데 음식맛이 좋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더 맨 푸드트럭은 한 업체가 아니라 여러 곳을 연결해주는 대표상호 였던 것 같습니다. 어찌됐거나 일정이 취소가 되도 여러 업체를 연결해주시니 빨리 다른 업체를 잡을 수 있었고 가격이나 맛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사실 정신없이 진행하느라 맛까지는 신경 못썼는데 다들 맛있다고들 해주시니 다음 번 서포트 의 완성도를 높여주셔서 다음 번 서포트 할 때도 이 업체에 연락드려야 겠구나 싶더군요.
원래 제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기도 하구요^ ^
현수막 문구는 미투때문에 뜻하게 시련을 겪느라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쳤을 크로스 배우, 스텝들에게 힘내시라는 응원문구를 많이 넣었습니다.
인쇄업체에서 인쇄를 해야 하는 시간이 있으니 가장 먼저 신경써서 현수막 작업을 거의 밤새다 시피하여 새벽에 파일로 넘겨주고 출근하고 열심히 교육장을 돌면서 컴퓨터강의를 했습니다.
행사 당일 새벽 ...행사 당일 쓰일 수건들 배우님께 드릴려고 따로 주문한 5장의 수건과 배우님 소속사직원들과 스텝들, 또 현장 참여하시는 회원님들릭 것을 포장하는데 제가 포장을 해 볼 일 이 없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낑낑 거리며 어설프게 하고 있으니 남편과 아들이 도와주더군요, 덕분에 새벽 3시에 마무리^ ^
그리고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이번 크로스 서포트를 무산이라는 충격이 빠드린 고센터장님이 다 들어가 있어서 급하게 다 빼고 수정작업해서 다시 유튜브에 올리고 최신 영상이 없는 지라
기차시간 다 되어가기 전까지 부랴부랴 크로스 14회로 영상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리고 2개의 영상은 유튜브에 담았습니다.
이리하여 짐들을 제 차에 싣고 구미역으로 달려가 차는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기차에 올랐는데 다행히 새마을호에는 큰 짐을 실을 짐칸이 좌석 맨 앞에 있더군요. 앗싸!! 땡큐!!
덩치가 꽤 컸답니다.
(수건이 생각보다 무척 부피도 크고 무거웠어요.
연약한 여자 혼자의 몸인지라^ ^;;; 원래 윌엔터 사장님 수건은 배우님처럼 따로 주문했는데 늦게 주문해서 자수를 넣을 수가 없다고 해서 못했어요. 대신 그냥 수건 더 챙겨드릴려고 넉넉하게 가져갈려고 했는데 무거워서 매니저님한테 들은 인원수 만큼만 딱 챙겨갔어요.
혹시 모자라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저는 배우님과 스텝님들 선물 구매, 포장해주신 회원님, 이제는 공동리더가 되신 회원님과의 약속장소인 수원역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서포트 당일날 이야기가 곧 펼쳐집니다 두둥~~
아래는 서포트 당일 쓰였던 영상들 입니다.
커피차 한 곳만 되어서 커피차에서만 영상이 돌아갔는데 한 낮인지라 밝아서 화면이 잘 안보였다는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소리는 생생히 들렸으니 굿이었어요~!!!!
에구 멋있다 우리 주혁쌤
사복도 어찌 저리 진짜 간지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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