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35회 - 수진아 날 남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니?

 

 

 

 

지난 밤의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 수진과 찬영...

 

 

새봄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찬영은 자신의 옷에 단추가 떨어진 것을 발견 의구심을 품게 되고..

 

 

회사에서 혼자 고민하던 찬영의 곁에 어느새 로라장이 떡 하니 서있고...

 

 

찬영은 간밤에 둘 사이에 무슨 일 있었다는 말에 크게 당황하고...

로라 : "고변하고 나하고 어젯 밤에..."

찬영 : 어젯밤에 뭐요? 저하고 짱변이랑...서..설마...!"

 

 

 

로라 : 흑..고변은 비겁해

찬영 : 어..저기..잠깐만요...그럼 진짜..우..우리 둘이..?!

찬영은 간밤에 키스를 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로라장이었나! 싶어서 크게 당황한다.

 

 

하지만, 수진의 집에 들렀서 수진이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소파에 자신의 단추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곤 자신과 수진이 간밤에 함께 있었던 것을 확신한다.

 

그리곤 수진에게 어젯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느냐며 물어보려하지만 마침 들어 온 수진이때문에 말을 얼버무리게 된다.

 

 

 

 

 

 

찬영은 계속 수지에게 키스한 것이 술김에 한 실수인지 자신의 본마음인지 계속 고민하게 되고

굴지와 수진이 함께 있는 걸 보면서 질투하는 자신을 보며

"아, 나 이러다가 미쳐버릴 것 같애~!"

 

 

 

 

공원에서 수진에게 자신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만 공사장과 박호때문에 방해를

받아 말을 못하고... 

 

 집에서 이야기 해보려 하지만 굴주에 방해받아 말을 하다 말고...

 

 

수진에게 백허그를 하며 물어보려 했으나 그녀는 촬영때문에 머리모양을 바꾼 새봄이...!

길거리에서는 수진이 오토바이를 탄 괴한에게 핸드백을 날치기 당하는 바람에 말을 못하고..

 

 

 

마침 둘이 같이 엘레비이터를 타게 되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버리고..

찬영은 그 안에서도 수위아저씨때문에 번번히 말할 기회를 놓치다가 드디어 말을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게?  너..친구가 아닌 남자로서 날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