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러브라인 인맥도~

고딩키스, 취중키스, 소파키스 등 3단 키스 릴레이로 최근 러브라인 급행열차를 탄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배수진과 고찬영이 최강 커플로 떠올랐다. 애매한 삼각관계와 깨알 같은 러브라인 인맥도, 시티라이프가 다 정리해드립니다잉! 왔어 왔어 최고의 커플! 배수진 vs 고찬영 연애사건일지     30회 철부지 고딩키스 고등학생 시절, ‘키스를 해 본적 있다’는 고찬영(진이한)은 친구 새봄(유인영)의 제안으로 수진(이수경)에게 입을 맞춘다. 진이한의 초코송이 머리와 함께 순진하고 철없는 고등학생답게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화제. 34회 취중 와락키스 박력 넘치는 ‘취중 와락 키스’ 등장. 곰인형을 벗삼아 술을 마신 수진에게 찬영이 만취 상태에서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 등장. 한편 같은 날 방송에서는 처음부터 그녀에게 관심을 표해왔던 김굴주(전태수)가 눈 속 이물질을 제거하느라 수진에게 1mm 초근접하는 장면도 등장했다. 35회 라이벌에 질투 버럭! 수진과 함께 술을 마시러 온 김굴주에게 질투의 감정을 대폭발시킨 찬영. 수진과 엘리베이터에 갇혀 속마음을 말한다. “나를 친구 아닌 남자로 생각해본 적 없니?” 36회 두근두근 첫 뽀뽀 연인이 되고자 하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귀갓길에 깜짝 첫 뽀뽀를 나누는 두 사람. 수진이 볼에 하려했지만 찬영이 고개를 돌리자 얼떨결에 첫 뽀뽀를 하게 된다. 37회 격한 소파키스 수진은 새벽부터 일어나 속눈썹을 붙인 채 사랑 가득한 밥상을 차리고, 집 앞에서 키스하려던 장면을 새봄에게 들키자 수진의 목을 조르는 연기를 하는 찬영. 집에서 소파 키스를 나누다 들키자 인공호흡 연기에 들어가는 찬영은 대신 인공호흡을 하려는 4차원 의사 김굴주를 뜯어말려 깨알 웃음. Tip 거미줄 같은 삼각관계 정리 들어갑니다 고찬영 vs 배수진 vs 김굴주 지난 20년간 ‘찌질이’라고만 여겼던 친구 찬영이 점점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수진. ‘내가 미친 건지, 이제야 알게 된 건지 고찬영, 네가 친구로 안 보여. 나 진짜 너 좋아하나 봐.’ 수진이 노트북에 쳐 놓은 글귀를 우연히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는 찬영. 수진에 대한 마음을 공공연히 고백하는 4차원 의사 김굴주를 질투하며 취중키스와 소파키스까지 나누면서 본격적으로 수진과 햄볶음 모드로 진입하는데. 김굴주 vs 김새봄 vs 지박호 전세자금을 구하지 못한 굴주가 찬영의 집으로 입주하자 ‘오는 남자 막는 법 없는’ 새봄은 4차원 의사 김굴주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김굴주의 마음은 수진에게로 향하고. 옆집에 사는 가수지망생 지박호(오원빈)도 이웃집 누나 새봄에게 반하는데. 모든 이에게 오픈 마인드인 새봄이건만, 29세 나이에 연하남과 합친 통장 잔고가 1000만원도 되지 않자 슬퍼한다. [글 = 박찬은 기자 / 사진 = MBN] 출처: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