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특별기획 <닥터 진>의 뜨거운 두 남자 ‘흥선군’ 이범수와 무명계 두목 진이한이 큰 뜻을 이루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7일(일) 방송된 <닥터 진> 8회에서는 조금씩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이하응(이범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종친이기는 하나 권력을 잡고 있는 안동김씨의 핍박에 변변한 벼슬자리 하나 꿰차지 못하고 살던 이하응의 변화에 시청자들도 궁금함을 감추지 못했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친 계향(윤주희 분)을 떠나보내고 방황하던 이하응은 마침내 힘, 권력을 갖기로 결심하지만 궁핍한 삶을 면치 못하던 이하응에게 권력을 쥘 방도가 있을 리 없을 터. 이에 이하응은 무명계 두목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영휘(진이한 분)를 찾아가 그의 힘을 빌렸으면 좋겠다고 청하기에 이른다.
홍영휘는 양반집 자제이나 백성들을 핍박하는 조선의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낮에는 선비, 밤에는 무명계 두목으로 살아가는 인물. 처음 이하응의 제의를 웃어넘기던 홍영휘는, 평소와는 다른 이하응의 비장한 얼굴과 진심어린 결심에 마음을 돌려 그와 한 배를 타기로 결심한다.
막강한 힘을 가지고 싶은 이하응과, 백성들의 비루한 삶을 구하고 싶은 홍영휘. 각기 다른 목적을 가졌지만 ‘조선을 바꾸겠다’는 동일한 지향점을 가진 두 남자가 마침내 손을 맞잡은 가운데 특히, 8회 마지막 장면에서 이하응은 이전의 남루한 옷을 벗어 던지고 종친에 어울리는 의복을 갖추고 궁에 입궐, 새롭게 전개될 <닥터 진> 제 2막을 예고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이하응이 행동하기 시작했다”고 반가워하며 “권력을 손에 쥔 이하응과 최고의 의원 진혁이 만들어 나갈 새로운 세상이 궁금해진다”, “두 얼굴의 사나이 홍영휘의 본격적인 활약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등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닥터 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에 있다.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출처 : 이유정 기자 77yj824@naver.com 변화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 <大紀元>. (기사원제목 : '닥터 진' 진이한, 이범수와 손잡으며 다크호스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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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란 내용이 맘에 드네요.
솔직히 진이한배우님의 작품을 통해 진이한배우님을 쭉 봐온 사람으로서 닥터진에서의 진이한배우님의 역할이 조연급이란게 속상한 면도 있어요.
제작발표회때 배우님이 나오지 않은 것도 불만스러웠구요.
하지만 아마도 배우님은 주연 조연을 떠나서 이번에 작품을 보고, 그 안에 캐릭터의 매력을 보고 이 작품을 결정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홍영휘 캐릭터 분명 매력적인 캐릭터이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로 시청자에게 아주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캐릭터임에 분명합니다.
저도 경험하고 있는 일이지만 내 옆에 아무리 폭탄이 떨어진다해도 자기 자신의 꿈을 믿고 흔들림없이 자신의 꿈을 위해 뼈를 갂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반드시 그 사람은 모두가 알아주는 법입니다.
진이한 배우님께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롱런하십시요.
TV틀면 늘 볼 수 있게요.
나이들이 꼬꼬할아버지가 되어도 늘 시청자곁에 있는 배우님이 되어주십시요.
대한민국의 배우님중에 최고는 "진이한 배우님"이다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팬들을 위해 더운데 기운 잃지 마시고 열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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