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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 배우는 평생 배우는 직업(한러브 인터뷰 내용 中)

올빼미세상 2015. 5. 2. 22:10

 

 

 

 

진이한배우님이 얼마 전 일본의 한 TV 방송국 프로그램과 인터뷰한 내용 텍스트로 올려드립니다.

 

바빠서 영상을 다 볼 수 없는 분이나 해외팬들을 위해서 추가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의상으로 보아 진배우님은 일본 팬미팅하러 일본에 갔을 때 이 인터뷰 영상도 촬영한 것 같습니다.

 

 

 

이건 팬미팅때 관련 기사사진입니다^ ^

 

일본말은 몰라서 pass~!!

 

먼저 진배우님 일본말로 인사하는 내용이 나오구요~

 

진이한 : 처음에는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 없었어요. 어렸을 때는 춤추는 거 되게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고, 그랬던 어린아이였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오디션 공고를 봤어요. 그 대학로 연극 많이 하는 공고를 보고 어?? 뭐지??? 재미있겠다 그냥 해볼까?? 이런 생각에 하게 됐었죠. 근데 3차때 떨어졌었어요. 그래서 아...그래..뭐...그런 거지뭐..그러고 지나갔는데 전화가 다시 온거예요. 다시 한 번 와봐라~

아마 그때 전화가 다시 오지 않았다면 배우를 안하고 있지 않았을까.

 

 

마이시크릿호텔 소개 영상이 잠시 나오구요~

진배우님 처음 드라마데뷔에 대한 질문이 나온 것 같습니다.

진이한 : 저는 원래 무대연극 뮤지컬만 하던 친구였는데 방송드라마 연기를 처음 해봤어요.

그래서 저는 그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원리를 가는 지를 잘 이해를 못했었어요. 저는 두 시간동안 무대위에서 호홉이 안 끊어지는 호홉으로 두 시간 동안 쭉 하는 이런 연기들만 해오다가 카메라 연기를 하다보니깐 다 끊어서 찍잖아요. 감정이 뚝뚝 끊기는 거예요.

그러니깐 그때 당시 저로서는 쪼금 어떻게 보면 순진했던 면이 있었던 거죠.

어 너무 힘들다~~~!! 감정이 다 끊어져서 이걸 어떻게 또 이어서 가지? 막...게다가 현대극이 아니라 사극이야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그래서 그때 한성별곡을 보면 음...연기가 많이 좀 미흡한 점이 많이 보이는데 점 차 나아지는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근데 딱 하나 제가 자부할 수 있는 거는 되게 진실되게 했었던 거 같아요.

정말 그 한성별곡의 박상규라는 캐릭터가 됐었어요.

그래서 그 캐릭터를 작품이 끝나도 그 캐릭터에서 빠져나오는데 1년이란 시간이 걸렸었어요.

어...아직도 문득 생각이 나는데 많이 힘들기도 했고 어...첫 주연이고...처음 방송을 하는데 주연을 해서 부담감도 너무 컸고 책임감도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촬영을 하고 어...새벽에 집에 가면서 그 어두운 창 밖을 보면서 제가 박상규가 돼있는거예요.

되게 웃긴 얘기일수도 있는데 혼자 우는 거야. 집에 가면서 창문을 보면서 그냥 눈물이 나는 거예요. 되게 불쌍한 그 캐릭터거든요. 좀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서 어... 그 캐릭터를 벗어나는데 1년이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일본어로 질문이 이어지구요~

 

 

 

진이한 : 배우로서 한단계 제 스스로가 많이 배웠다 조금은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다라고 생각했던 작품은 기황후?! 네, 기황후 였던 것 같구요. 그 중에서도 뭐 방금 말씀드렸던 기황후의 탈탈이란 캐릭터가 어...배우들이 그렇게 멋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를 평생 연기를 하면서 맡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네 그렇게 맡을 수 있었던 기회가 제게 왔던 것도 너무 좋았고

일본어로 질문이 이어지고...

진이한 : 힘들지만 항상 보람은 있어요. 모든 작품이 다 힘들어요. 다 힘들구... 최근에 했던 “떴다 패밀리”란 작품도 정말 힘들게 촬영을 했는데 방송국에서 한 5일은 잤던 것 같아요. 일주일에 5일은...그러면서 촬영을 했지만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지만 결국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너무나도 그리워지고 좋았던 기억이었던 것 같아요. 모든 작품들이 다 그런 것 같아요.

아마도 떴다 패밀리에서의 맡은 캐릭터에 대한 질문 같습니다.

 

 

 

진이한 : 백수인데 한 집안의 아들인데...막내 아들같은 그런 느낌 이예요. 백수지만 일류대를 졸업하고 자신의 꿈인 꿈을 위해서 이렇게 달려가는 그런 캐릭턴데 그러면서 가족간의 사랑, 그러고 50년 만에 나타난 할머니로 인해서 정말 진실된 사랑은 무엇인가 그런 메시지를 주는 그런 드라마였고 제가 그거에 그런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역할 그런 캐릭터였죠.

일본어 질문이 이어지구요.

진이한 : 항상 배운다는 생각으로 저는 평생 배우라는 직업을 할거니까 제가 음...뭐...인생을 마감하는 날이 올때까지 배우를 하면서 계속 배우고 있을 것 같애요. 그렇죠. 30년 뒤, 40년 뒤에도 똑같이 배우라는 직업은 계속 배우는 직업이다...

마무리 인사

진이한 : 한러브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진이한 이었구요 어...앞으로 더 열심히 항상 배우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저 많이 사랑해주시구 또 만나요. 안녕~

 

 

 

 

 

 평생 배우로서 배우면서 노력하겠다는 진배우님 이야기 감동!!

 

화이팅!! 이구요.

 

차기작으로 멋지게 돌아올 그 날 기다리겠습니다.

 

오늘도 뺘썁~!!!

 

아래는 유튜브에 올라 온 영상입니다.

(사실 이 포스팅은 폐북에서 외국팬이 이 영상을 보고 내용을 꼭 알고싶다고 하셔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영어번역은 아무래도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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