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드라마모음 ♣/-- 캡쳐,내용보기2

황금주머니 108회 설화야 이 쿠폰 돌려줄게

올빼미세상 2017. 5. 7. 15:46



황금주머니 108회 설화야 이 쿠폰 돌려줄게

 

오빠 무슨 일 있어요?내 얼굴 좀 봐요.

평소와는 다른 석훈이 이상한 설화는 두 손으로 석훈의 얼굴을 잡아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데 석훈의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습니다.

오빠 무슨 일 있는 거 맞죠? 연락도 안 되고 말도 없고...

설화야...라면서 차마 말을 잊지 못하는 석훈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앓지 마요.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

 

석훈은 방으로 돌아와 힘없이 벽에 기대며 생각에 잠깁니다.

가짜준상이 자신에게 했던 말.

넌 말할 수 없어. 니가 우리 집에 문 열고 들어가서 윤준상이란 걸 말하는 순간 설화씨하고는 끝이니까.

 

배민희는 가짜준상의 얼굴을 치료해주며 언론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당신이 이 집안의 장남인 것을 다 알도록 하자고 하는데 정말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가짜준상과 배민희입니다.

힘들고 가난하게 살아도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며 하루하루 보람을 느끼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은 자신들이 잘먹고 잘 살자며 남의 자리 훔쳐 버젓이 그가 보는 앞에서 내가 이 집 식구다, 내가 이 집 장남이다라고 태연하게 말하다니...

특히 배민희 집안이 몰락하자 나는 이런 데서는 못산다고...진짜 중요한 게 뭔지 모르는 어떻게 보면 가여운 여자입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에게서 배운 거라고 황금만능주의 밖에 없었을테니...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하던 석훈은 윤회장이 다른 직원들에게 업무지시를 하며 걸어오는 것을 보며 마치 내아버지...라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 한이사!! 왜 그래?라며 자신을 발견하자 반갑게 맞아주는 재림.

아닙니다. 나오셨습니까?라고 석훈 인사하는데 석훈의 마음은 상당히 아프겠죠. 그렇게 찾아해매던 아버지를 찾았는데...그 분을 앞에도 두고도 직원으로 밖에 인사를 할 수 없는 지금이...

그래, 어제 우리 집에 왔었다면서. 급하게 나갔다고 어머님이 걱정하시던데.

석훈만 보면 자애로운 아버지의 표정이 되는 재림.

일이 있어서 먼저 나갔습니다.라는 석훈.

그래..라며 흐믓하게 석훈을 바라보는 재림. 그때 배민희가 뛰어오며 잡지사에서 가족인터뷰가 잡혔다고 전하고 준상이가 하겠냐는 재림에 민희가 한다고 하자 그럼 해야지 하는데 그런 재림을 보는 석훈의 마음은 더 아픕니다. 그때 배민희 또한 얼마나 얄미울까요.

 

배민희 너 정말 대단하다.

사무실에서 따로 배민희를 만나는 석훈.

친자확인서까지 바꿔가면서 사람 속였으면서 죄책감도 없어?

죄책감도 여유가 있을때가 생기는거지 내가 절박한데 다른 사람 사정 봐줄 수는 없잖아요?기막힌 석훈.

너 살자고 강신우 그 가짜를 잡고 나를 밀어내겠다는거야? 니가 뭔데 남의 인생을 가지고 장난질을 쳐?!라는 석훈.

내가 왜 이렇게 됐는데! 이게 다 한석훈 당신때문이야!! 기막한 석훈은 ?라고 되묻습니다.

당신이 나를 그렇게 모질게 밀어내지만 않았어도 아니 기억을 잃고 깨어났을 때 금설화가 아니라 나를 기억만 했었어도 지금 당신곁엔 내가 있었을거에요. 이렇게 꼬이진 않았다구.라는 민희

니가 변한 것도 내 탓이라는 거야?남 탓 하지만. 니가 변한 건 배민희 니 욕심때문이니까!아무리 욕해도 포기 못한다는 배민희. 준상을 사랑하는 윤회장과 할머니가 진실을 알게되면 얼마나 충격을 받겠냐는 민희. 석훈씨만 덮어주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넘어갈 수 있어.이 대목에서 시청자들은 분노폭발

아니 어떻게 핏줄을 덮어요. 자기 친아버지와 할머니를 보고도 못본척 하라니. 이런...세상에!! 자기 욕심 때문에 한 집안 식구들이 눈 뜨고 남처럼 살아라는 이야기인데. . 이해불가인 이여자.

금설화하고도 잘 될 수 있고요.

설화하고 잘 되다니?! 너 혹시!!놀라며 묻는 석훈.

그래요 알아요. 금설화가 어머니 딸인 거. 내가 어떻게 결혼을 했게. 그덕에 결혼하거에요. 금설화가 어머니 딸인 거 약점 잡아서.

배민희 너 정말!!윤준상에 이어 배민희의 이런 뻔뻔한 태도에 석훈의 분노지수가 급상승합니다.

만약, 당신이 덮지않고 다 밝히겠다면 그땐 나도 밝힐거에요. 그 여자한테 지 엄마가 누군지!기가 막히고 설화가 걱정도 돼서 얼굴을 돌려버리는 석훈.

 

설화는 계속 석훈에게 전화를 걸지만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는데 지상이 바빠서 그럴거라고 말합니다. 그렇기한데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는 설화에게 지상은 하긴 어젠 집 앞에서도 이상하긴했다,궁금해하는 설화에게 어제 한이사가 집 앞에 왔었는데 들어가지도 않고 보고만 있더라는 지상. 다른 일은 없었냐는 설화에게 조금 아픈 것 같아서 할머니가 걱정 된다는 말씀은 하시던데 별 다른 건 모르겠다는 지상. 설화는 걱정스럽고.

 

네 평수든 위치든 상관없습니다. 오늘이라도 당장 계약하겠습니다.라고 전화를 하며 걸어가는 석훈. 아마도 금정도네 집을 나와 살 오피스텔을 계약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맞은 편에서 설화를 발결한 석훈.

설화는 반갑게 석훈에게 달려와

여기 있었네, 난 사무실로 가는 길이었는데.라며 한하게 웃습니다. 왜라는 석훈에게 아침에 일찍 나가서 못 봤으니까. 뭐 바쁜 일 있었어요?라는 묻는 설화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석훈.

지상이가 봤다는데 어제 회장님댁에 갔었냐며 거기서 무슨 일 있었던 건 아니냐는 설화. 아무일 없다며 회장님께 보고 드릴 게 있다는 석훈에게 설화는 이따 일 끝나고 사무실로 가겠다는 설화에게 석훈은 오늘은 먼저가라고 합니다.

설화는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지만 석훈은 기다리지 말라고 합니다. 오빠...라는 설화에게 일이 많아서 그렇다며 쓸쓸히 돌아서 가는 석훈. 평소와는 다른 석훈의 태도가 이상하고 섭섭한 설화

 

컨퍼런스를 통해 여러 개인과 단체에게 기부를 약속받았다고 재림에게 보고하는 석훈.

의료비쪽 예산을 부지매입비용으로 전환하는 것도 승인받았다고 합니다.

힘들겠지만 애쓰고 다음 번엔 한이사 한 잔 하고 싶음 언제든지 말하라는 재림.

. 라는 석훈.

준상이와 그 애 엄마에 대한 미안함도 한이사와 이야기 하다가 털어놓고해서 마음이 편해졌다는 재림.

석훈은 재림에게 그 애 엄마의 산소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재림은 준상이 데리고 오면서 왔다면 집 근처 절에 있다고 말해줍니다.

사실 미안해서 자주 가보지도 못한다는 재림.

 

석훈은 재림에게서 들은 절로 어머니를 보러 홀로 갑니다.

30년 만에 엄마의 영정 앞에 앉은 석훈.

어머니의 사진을 보는 순간 자신이 기억해 낸 기억속의 엄마와 꼭 같습니다.

미안해요 엄마... 너무 늦게 와서.

석훈의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엄마를 잃어버려서...죄송해요 엄마...석훈은 어머니 영정 앞에서 오열합니다.

 

어머니를 만나고 돌아가려는 석훈. 마침 그 절에 은갑자도 왔다가 석훈을 보고 어쩐 일이냐며 묻습니다. 아는 분을 모셔놓은 절이라서요.라며 둘러대는 석훈.

누구냐는 은갑자에게 오랫동안 찾던 분이라고 말하는 석훈.

찾던 분이 돌아가신 모양이구먼 이라면서 누구신지니는 모르겠지만 맘 아프겠네. 나도 심난해서 준상엄마 보려 왔다는 은갑자.

그 분이예요. 제가 찾던 분. 저의 엄마요. 할머니가 제 할머니시구요.

준상이가 힘들어해서 뭔 일이 있는지 준상엄마에게 잘 돌봐달라고 빌러 왔어.라는 은갑자.

다 커서 장가까지 갔는데도 내가 마음을 못 놔 준상이는.이라는 은갑자에게 그 분은 어떤 분이냐고 석훈이 물어봅니다.

준상엄마? 순하고 단정하고 준상이가 딱 지엄마 닯았지.전날에는 무슨 일이었냐는 은갑자.

전날은 왜 급하게 갔냐고 물어보는 은갑자.

아닙니다라는 석훈에게 아프면 안되지. 남의 병은 잘 도 고쳐주면서 몸 챙겨가면서 일해요 한선생,라는 은갑자에게

할머니...라고 석훈이 불러봅니다.

그런 석훈에게 은갑자는 윳으면서 전에는 할머니라고 못하더니 이제는 잘하네. ?라고 말합니다.

아니예요.그냥 불러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는 석훈.

아이그 싱겁기는....하면서 그만 들어가봐야겠다면 법당으로 들어가려던 은갑자는 갑자기 심장에 통증을 느끼고 석훈이 그런 은갑자를 부축합니다.

 

 

석훈은 회사로 돌아가 준상의 사무실부터 찾습니다. (사실 준상의 사무실인지 석훈의 사무실인지 분명하지는 않네요.)

대체 어떡 할거냐며 따지는 준상에게 석훈은 그게 궁금해서 비서실 통해서 하루종일 내 동향이나 살피는 거야? 라고 말합니다.

그렇게해서 이 일이 막아질거냐는 석훈.

막을 수 있는 한 막고 싶다는 준상에게 석훈은 이 일에 설화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말 하려고 왔다면서 설화가 누구 딸인지도 알면서 결혼한다고 했을 때 이상했어. 그런데 니가 진짜 윤준상이 아니니까 할 수 있었던 거야.

그래 그 여자라면 나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가짜 인생 버리고 행복해질 수 있겠다 첨으로 생각했어! 설화씨가 나를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을 어릴 때의 나로 되돌려 줄 수 있을 것 같아서...그래서 놓치지 싫었어. 라는 준상.

그때도 너는 설화를 이용한거야. 지금도 설화를 약점 삼아서 협박하고 있는 거고.

라는 석훈에게 그렇게 해서라도 내 가족 놓치기 싫다고 했잖아! 라고 억지를 부리는 준상.

내 가족...!어이없는 석훈.

그래 내 가족 내 아버지고 내 할머니고 내 동생이야. 그렇게 살아왔어!! 너도 그 분들이 상처입는 것 원치 않겠지?라며 협박하는 준상.

너 진짜 변했구나 강신우. 니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 설화든 가족이든 그 상대가 누구든 이용하는거야?라는 석훈.

아버지를 만나든 할머니를 만나든 그건 내가 결정해! 설화도 가족들도 이용하지마!낮고 강한어조로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준상에게 일침을 가하는 석훈.

아 멋있네요. 저런 말도 안되는 억지와 협박에 질질 끌려다니지 않고 단호하게 말해서.

 

준상의 방해로 한이사의 사업이 차질을 빚고 이사장 선출도 준상이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모난설의 표정이 싸늘해집니다.

설화의 사진을 보며 한이사가 내 도움은 안 받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돕고 싶은데...라고 생각합니다.

 

추자와 세나는 결혼을 서두르자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와 세나는 두 사람사이의 아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부끄러워서 방으로 들어 온 설화는 석훈이 선물한 스노우 볼을 보면서 낮에 보였던 석훈의 왠지 모를 거리감에 떠올리는 순간 가슴의 통증을 느낍니다.

 

막창집에서 정도와 따로 만나는 석훈.

가족을 찾았다고 말하고 놀라는 정도.

...근데 정말 가족은 맞는거냐는 정도.

맞아요. 어릴 때 기억도 다 돌아왔고...제 가족인 거 제가 직접 확인했어요.라고 말하는 석훈의 말에 결혼 전에 가족도 찾고, 그런데 설화는 말 안하던데. 알았으면 바로 말했을텐데.라며 의아해하는 석훈.

아직 이야기 하지 않았다면 이건 그냥 아버지만 알고 있으라는 석훈.

찾기는 했는데 지금은 만나러 갈 수 없다는 석훈.

무슨 말이냐는 정도에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는 석훈.

아버지...고맙습니다...라는 석훈에 의아한 정도

뭐가 고맙다는 거냐는 정도에 석훈은 저를 이렇게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요. 이 은혜 평생 잊지못할거에요.라는 석훈.

아들 가족 찾은 이야기를 하다가 왜 그런 소리를 해. 떠날 사람처럼 이라는 정도.

석훈은 눈물이 나오려는 걸 애써 참으며 슬픈 눈으로 정도를 바라봅니다.

그런 석훈의 눈치를 살피는 정도.

 

난설은 개인자산정리까지 정리해서 PJ의료재단에 기부를 비서에게 시킵니다.

이 장면을 엿본 사귀정.

PJ그룹의 며느리를 둔 자기는 단칸방에 살면서 PJ그룹 이미지나 깎아 먹는다며 모난설에게 은근히 한 재산 떼주기를 바랍니다. 다 들통나기 전에 재산이라도 받아내야겠다는 심산입니다.

석훈은 설화에게서 받았던 오빠가 원하는 거 들어주는 쿠폰을 꺼내듭니다.

뭔가를 결심하는 석훈.

 

설화는 석훈의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나러 나갑니다.

벚꽃이 참 흐드러지게 예쁘게들 피어있습니다.

그때 나타난 석훈을 보며 손 흔드는 설화.

많이 기다렸냐는 석훈에게 설화는 꽃구경하자고 나오랬구나. 라고 웃으며 말합니다.

오빠를 만난 반가움에 밥부터 먹자며 뭐부터 하고 싶어요? 라며 조잘조잘 수다를 떠는 설화.

 

설화야 이거 돌려줄게.라며 설화에게 받은 쿠폰을 건네는 석훈.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는 쿠폰을 보며 뭐라도 적지 안그러면 말로 해도 돼요. 내가 뭐든지 들어줄게요. 라는 설화

그런데 어쩐지 석훈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설화야 헤어지자 우리.

무슨 말인가 싶어 오빠?라는 설화에 헤어지자 우리.라고 다시 말하는 석훈.

놀라는 설화의 뒷모습에서 엔딩

 

(그런데 이 부분에서 석훈이 어떤 이유에서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 것인지 부분이 생략되어 있군요. 마치 한순간에 석훈이 확 변심한 것처럼 느껴지게끔 편집이 되어 있어요. 설화와 족보가 꼬여서 그런 것인지 준상, 민희에게 협박할 여지를 안 주기 위해서 그런 것인지 아무런 설명없이 느닷없는 이별통보는 석훈에게는 너무 불친절한 전개네요.

 

석훈이 기억이 돌아왔다해도 아직 화재날 같이 한 방에서 자던 이모가 모난설이란 것 까지는 모르는 것 같던데...자신의 손을 놓고 가버린 그녀가 모난설이라는 사실까지 알았다면 그녀의 딸인 설화와 결혼이야기가 오가는 지금의 현실이 억울하게 죽어간 자신의 어머니를 봐서도 불가하다고 생각할 수 있어서 설득력이 있을 텐데요.

 

평소 석훈의 성격으로 보아 설화와 정도에게 자신이 가족을 찾은 이야기를 정도와 설화에게 말했을 것 같은데...109에서 그런 부분이 설명이 될까요?

    









































































































































































































황금주머니 페이스북 페이지

Kimjihan 김지한 황금주머니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Kimjihanworld/






김지한 인스타그램 팬페이지

Kim_jihan_world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kim_jihan_world/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