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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김지한 117회 한석훈..그 애가 진주아들 진짜 윤준상이라구!!

올빼미세상 2017. 5. 24. 08:57



황금주머니 김지한 117회 한석훈..그 애가 진주아들 진짜 윤준상이라구!!

 

은갑자여사는 자신이 애지중지 캐우던 손자 준상이 가짜고 한석훈이 진짜 준상이라는 말에 쇼크를 받고 쓰러지고 맙니다.

석훈은 출근하려다 할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전화를 받게 됩니다.

 

의사는 일시적인 쇼크 상태이고 다른 이상소견은 없다고 합니다.

재림은 방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던 난설이 어머님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자 괜찮으셔야지라고 말하면서 새아가까지 당신이 아이를 바꿨다고 하는데 아직도 아니라고 할거냐고 물어봅니다.

민희가 잘 못 알았다면 끝가지 발뺌하는 난설. 준상에게 다시 니가 한 짓이라고 할 거냐고 물어보는 재림. 네라고 하는 준상.

설화의 존재까지 물어보는데 난설은 부인하지 못하고, 모든 가족이 알고 있는데 자신만 몰랐다는 사실에 화가 난 재림은 대체 내 집에서 나도 모르게 무슨 짓을 하고 있었던거야!!!”라며 분노합니다.

 

같이 살던 배우자가 작은 거짓말만 해도 배신감이 들텐데 이런 엄청난 일을 꾸미고 평생을 속아서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면 더 큰 배신감과 향해 용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나가라...할머니 깨시기 전에...나가!”

재림은 준상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재림 고작 이걸로 준상을 벌하겠다는 건가요?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뺐어버린 장본인 중에 하나이고 뻔뻔하게 그 자리에서 당당하게 아들 행세하며 살아 온 자에게 고작 나가라가 다라니...

이 부분에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답답함이 들었습니다.

죄를 지은 자가 벌을 받는 게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에 하나인데 황금주머니는 그 재미있을 포인트에서 어이없는 전개를 해 버리는 단적인 예입니다.

이 부분이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김이 새 버리고 몰입도가 떨어져버리는군요.

 

준상이 나가자 난설은 재림앞에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고 빕니다.

 

자기 애는 버리고 내 집 자식은 바꾸고...그게 사실이란 거잖아

난설은 아니라고 설화의 일은 아이가 아파서 어쩔 수 없었다면서 석훈의 일은 강력하게 자신은 몰랐다며 부인을 하자 더 화가 난 재림

끝까지...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하는거야!!!”라며 소리칩니다.

그때 석훈이 들어오고

이 애 앞에서도 아니라고 할 수 있어? 저 애를 모른다고 할 수 있어?!!!”라고 따져 묻습니다.

힐끔 석훈을 쳐다보는 난설.

당신은 금설화 그 아이를 앞에 두고도 모른 척 했어! 자기 자식을 두고도 모른 척 하는 그런 무서운 여자...한마디도 더 듣고 싶지 않아,”

할머니 방에 계신다며 재림은 석훈에게 들어가 보라고 합니다.

할머니 저예요...제가 왔어요...저예요...준상이예요...”

링겔을 꽂고 의식이 없는 할머니 앞에서 석훈이 안타까지 말합니다.

일어나 보세요. 할머니...”

석훈이 할머니의 손을 잡아줍니다.

 

자신이 한 말 때문에 할머니가 쓰러지고 도저히 집에 있을 수 없었던 민희는 준상의 오피스텔에 와 있습니다.

그녀는 준상에게 절대로 PJ그룹 며느리 자리 포기 못한다며 준상이 가진 지분을 달라고 하지만 준상은 자신의 지분 모두를 한석훈 앞으로 돌려놨다고 말합니다.

화를 내고 분노를 해보지만 이미 자신의 몰락이 눈앞에 와있습니다.

 

민희는 결국 사귀정이 사는 집으로 와서 석훈와 강신우가 바뀐 걸 모두가 알아버렸다고 말합니다. 기절초풍할 지경인 사귀정.

그때 배민규와 두나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왔다가 둘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러게 한석훈이랑 그냥 결혼할 걸. 그 놈이 윤회장 아들이고 윤준상 그게 가짠 줄 누가 알았겠어!

사귀정이 어린 놈이 남을 속였다고 분노하자 민희는 아이를 바꿔치기 한 건 모난설이라고 말합니다. 그 집 아들 구해줬다는 명분으로 그 집으로 모난설이 들어갔다고 하는 민희.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이 부부에게 사귀정은 니들이 잘 못 들은 거라며 발뺌을 합니다.

이게 다 금설화 때문이야. 그 여자만 아니었으면 내가 석훈씨랑 헤어질 일도 없었고...내가 이딴 결혼 하지도 않았어!!” 어머니도 따지고 보면 금설화 엄마잖아!! 다 금설화가 문제야!!

라며 모든 걸 금설화 탓으로 돌립니다.

어이없는 두나.

사귀정은 민희가 여기서 지내야 된다며 민규아 두나를 집에서 며칠 간 나가있으라고 합니다.

 

재림은 어머니가 왜 이렇게 깨어나시지 못하는지 모르겠다며 병원으로 가야하지 않냐고 석훈에게 말하는데 일단은 진정하시는 게 먼저니 며칠 더 기다려 보자고 말하는 석훈.

석훈에게 설화와의 관계를 묻자 헤어졌다고 하는 석훈.

헤어졌다면 너도 금설화의 친모가 난설이었음을 알고 있었냐고 물어보는 재림.

안 지 조금 됐고 설화는 최근에 알았다고 말하는 석훈.

정도에 대해서도 물어보는데 고아원에서 난설이 형제처럼 자란 사이라고 말합니다.

그것도 난설이 속인 것을 알게 되는 재림.

처음부터 끝까지 진실이 하나도 없구나...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을 수가 있나...”라며 허탈해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인연이 있나...너를 구해 준 은인이기도 하면서...저사람 딸도 데려다 키우고...” 라며 정도에 대해 말합니다.

 

석훈이 방에서 나오자 난설이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화일 다 알아버렸다고 내가 일부러 두 사람 바꾸고 준상이 데려왔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말하는 난설.

의심이요? 아직도 아니라고 하실 셈이예요”” 기가 막히는 석훈

진실이 뭐건 신우가 당신 손 잡고 이 집에 들어온 거 맞잖아요?”라고 말하는 석훈

그런데 지금은 다 덮어쓰고 나갔어요. 당신은 남아있고...”

난 아니라며 끝가지 아니라고 해야 해 우리 지상이한테 나쁜 여자로 남을 수 없으니까라며 사실상 시인하는 난설. 이때 지상이가 들어옵니다.

석훈이 사실대로 말할까봐 초조한 난설

그러나 석훈은 이제 들어와?”라며 말하자 안심하는 난설.

할머니가 편찮으시다고 하자 방으로 뛰어 들어가는 지상.

난설은 석훈에게 부탁해요 라며 진실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여전히 깨어나지 않는 은갑자여사가 걱정스러운 석훈과 지상은 걱정스럽게 할머니를 바라보는데 마침 할머니가 깨어나지만 충격을 받은 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선생...내가 또 문제가 있는겐가?”라며 석훈에게 묻는 할머니에게 괜찮다고 안심시키는 석훈.

 

왜 기억을 못하는 거지? 라며 물어보는 재림에게 석훈은 일시적인 쇼크로 잠시 기억을 못하시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을 겪으면 종종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석훈

어머님이 나쁜 일은 기억하지 않는 게 좋지만 석훈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시니 안타깝다는 재림에게 석훈은 할머니의 건강이 우선이라며 저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이제야 가족을 찾았는데 너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하는 재림. 금설화 그 아가씨 일까지 전부 다...

석훈이 설화와 헤어진 이유를 알게 된 재림이 석훈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쓸쓸한 표정의 석훈.

 

석훈은 설화에 집 근처에 와서 차 안에서 설화와 추자가 함께 가는 모습을 혼자 쓸쓸히 지켜봅니다.

 

난설이 자신이 나타나자 황급히 사진을 숨기던 게 이상하게 생각했었던 재림은 난설의 보석함 깊숙이에서 정도와 난설, 진주가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보며 고아원에서 세 사람이 함께 자란 것 까지 속였느냐며,

당신 단 한번이라도 나한테 진실을 말한 적이 있나 나한테? 태연하게 거짓말하고 속이고 당장이라도 나가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머님 충격 받으실까봐 참지만 당신하고 나하고는 이제 끝이야라고 말합니다.

미안하다고 말하자 재림은 사과는 준상엄마에게 하라고 합니다.

 

두나는 정도에게 찾아와 난설이 석훈과 강신우를 바꿔치기 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말을 하고 놀란 정도는 난설을 찾아가 아들하고 준상총각 뭐야? 라며 이 일에 대해 묻습니다.

그래요..내가 했어..내가 진주아들 잃어버리고...다른 애 데리고 그 집에 들어갔어...”

너 지금 뭐라고 했냐? ......아들?!!!! 너는 진주가 어디사는지도 모른다고 했잖아!!“

라며 난설의 말에 놀라는 정도.

한석훈...진주 아들이야...그 애가 진주아들...진짜 윤준상이라구!!!라고 말하는데서 엔딩

~


정도가 이제 석훈이 왜 설화를 떠나야 했는지 이유를 알 게 될 것 같습니다.  이내 가족들도 이 사실을 다 알게 될거고 설화도 왜 석훈이 그렇게 행동했는지...사실은 자신이 모든 것을 알게 됐을 때 상처를 덜 받게 할려고 하는 석훈의 속깊은 마음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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