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드라마모음 ♣/-- 캡쳐,내용보기2

황금주머니 119회 영상보기 및 120회 예고보기

올빼미세상 2017. 5. 25. 22:48



120
내 인생에서 나가줘요.

설화(류효영), 멈춰 서서 둘러보면 설화의 앞으로 석훈(김지한)의 차가 선다. 설화 는 자신이 들었던 이야기들이 다 사실이냐며 울분을 토한다. 그 순간, 설화는 급작스 럽게 심장의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는데...


설화는 석훈에게 따집니다.


"정말이예요!!! 오빠를 버린 그 여자가 나를 버린 그 여자가 맞냐구?!"

그리고는 심장을 부여안고 쓰러집니다.


"설화야!!!"

석훈은 놀라고 병원으로 옮겨진 설화.


가족들이 모두 병원으로 달려오고 지상이도 달려옵니다.


거기서 지상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석훈과 강신우를 바꾼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집니다.


"엄마, 아니지?! 한과장님이랑 형을 왜 바꿨냐구?!!!"

(근데 언제부터 한이사장이 한과장이 되버렸나요?)


"차트있어?"

라며 다급하게 말하는 석훈.

석훈은 병원에서 설화의 차트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확장성심근병증"

"설화 병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알아? 죽을 수도 있어?"

목소리로만 들리는 담당의사의 목소리


설화라고 하는 걸로 보아 아마도 석훈과는 친구사이나 동료의사쯤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작가 왜 석훈이 설화와 헤어지는지 아무런 설명없이 그저 석훈이 설화야 우리 끝내자라는 장면만

만들어냈습니다. 시청자들의 눈에는 설화가 아픈 게 마치 석훈이 매정해서 그런 것 처럼 보이게 만들기 십상입니다.


정말 많이 아쉬운부분입니다. 대사가 미흡한 것인지...편집이 잘 못된 것인지...연출이 부족한 것인지...


암튼 여기서 또 시청자들은 설화의 심장병에 집중 할 수 밖에 없겠군요.

이래저래 석훈팬은 심난하기만 합니다.


분명 석훈이 겪은 일을 스토리의 중심으로 풀어가는데 석훈이 중심에 있지 않으니까요.

주변사람들이 터뜨리고 주변사람들기리 난리나고...그 속에 석훈이 없습니다.


가장 핵심적으로 이야기를 끌어가야 할 캐릭터가 보이지 않으니 슬픕니다.


설화가 아파서 슬픈게 아니라 스토리가 너무해서 슬픕니다.


그래서 황금주머니는 정말 슬픈 드라마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쓰면서 오타가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졸려서 눈이 3/2쯤 감겨서 쓰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때문에 오타가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십시요. 잠이 깨면 다시 검토하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작가님

우리 석훈이한테 왜 이래요~ 너무 하잖아요... 진짜 첨부터 끝까지 매회 출연하면서 가장 고생한 배우인데 왜 석훈이를 이렇게 밖에 못 그려요ㅠ.ㅠ


담번 작품 만드실 때도 좀 더 많이 생각하시고 만들어주세요.  좀 더 큰 그림으로...

너무 따뜻함만 추구하지 마시고 스토리의 힘, 재미있는 드라마로 좀 만들어 주세요.

이번 드라마는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쳤어요. 넘 따뜻한 가족만 그리려다 진짜 중요한 걸 놓친...






























강신우가 진짜 나쁜 건 석훈이 인생을 훔친 죄도 씻을 수 없는 죄인데 절대로 석훈에게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다 미안하다, 죄송하다고 눈물로 죄를 빌면서 정작 가장 용서를 구해야 할 석훈이에게 사죄를 안하는 건지...


작가님은 이 점을 놓친 것이 아닌지...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친 대목 중의 하나입니다.








황금주머니 페이스북 페이지

Kimjihan 김지한 황금주머니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Kimjihanworld/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