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57회 마지막회는..

애정만만세가 내일 57회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하네요.

6월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 오늘 강형도 박사가 세라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더군요.

 

오늘 재미와 동우가 행복하게 약혼식을 올릴 줄 알았는데 자신의 결혼을 위해 아버지가 예멘으로 떠나기로 한 사실을 알게 된 재미가 약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동우가 앞으로 결혼식도 없을 거라고...당황한 형도가 재미를 찾아 뛰어나가고 곧이어 정희까지 뛰어나갑니다. 순식간에 모든 게 엉망이 되어버린 약혼식장 크리박은 어떻게 된 거냐고 당황해하고..

 

써니박은 주리에게  “이제 너 행복하냐. 이래도 네가 억울하고 원통하냐”고 다그치자 변주리는 “예멘 가겠다고 먼저 말한 건 그 사람이다. 내가 왜 그 사람 딸을 평생 보고 살아야 하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큰소리 치지요.

 

모든 걸 짐작한 크리막은 주리의 뺨을 때리고 주리는 자신이 업둥이여서 업둥이때문에 친자식 결혼 앞길 막혔으니 내가 꺼져 주겠다며 뛰쳐나가는데 이때 마침 차가 주리를 향해 달려들고...

 

이걸 본 형도가 뛰어들어 주리를 밀쳐냅니다.

 

 

 

 

 

여러번 결혼 하려 했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한 이들 커플 내일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 런지...

 

 

아래는 애정만만세 공홈에 있는 현장포토사진입니다.

인천공항에서 변주리와 오정희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 보이네요.

 

 

 

 

이 사진을 보고 언뜻 예상되는 결말은 결국 재미와 동우가 결혼에 골인을 하고, 예정대로 강형도 박사가 예멘으로 떠났다가 한국에 잠시 들르러 오는 장면이나 혹은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변주리가 강형도박사에게 예멘으로 떠나지 말라고 하지만, 이미 예정된 일이라 강형도 박사가 떠났을 수도 있을 것 같군요.

 

그 강박사를 변주리와 오정희가 기다리고 있는 것일수도...

 

그런데 왜 오정희가 들고 있는 종이에 적힌 애용이 Welcome to Korea! Richy @ANNa인지..

 

오늘 드라마 끝에 차에 치일뻔한 변주리를 밀치고 대신 차에 치인 강형도 박사때문에 변주리가 강형도 박사를 용서할 것 같은데...

 

그리고 오늘 정심이 아기를 임신하고 너무 기뻐서 대성통곡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내일은 옥동자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을 듯 하네요.

 

이렇게요~

 

 

그리고 정수는 재원이를 씩씩하게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