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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36.4% 순간 시청률의 주인공 전미선이 돋보이는 이유~

올빼미세상 2012. 1. 27. 13:59

 

 

해품달 최고의 1분, 의외의 전미선 36.4% 순간 시청률 기록


[우근향 기자] ‘해품달’ 최고의 1분이 공개돼 화제다.

1월26일 시청자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월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7회는 29.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를 훨씬 웃도는 최고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관상감 교수들이 도무녀 장녹영(전미선)을 입궐시키기 위해 도무녀와 월(한가인)이 있는 곳을 방문하는 장면에서 36.4%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한 것.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훤(김수현)과 월이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탔기 때문에 예상치 않은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선정돼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시청률이 하늘을 찌르네요”, “예상치 않은 장면이 최고의 1분이네”, “정말 빠져드는 드라마야”라며 ‘해품달’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해를 품은 달’ 방송 캡처)

출처 : 환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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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의 원래 순간 시청률은 연우의 등장에서 나왔어야 했다.

 

하지만 무녀 전미선의 등장이 순간 시청률 36.4%를 기록했다. 이 드라마에서 전미선의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보여준 심상치 않은 연기력이 폭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 전미선보다 더 강한 존재감을 지녀야 하는 연우의 존재가 약하다는 것이 더욱 더 전미선을 돋보이게 하는 것같다. 연우의 연기력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해 보인다. 연우와 연우를 호위하는 설이(윤승아)가 대사를 주고 받는 장면에서는 마치 연기실습을 나온 학생들이 연극무대에서 연기하는 것 같이 어색해서 오글거림까지 느낄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품달의 스토리나 구성이 워낙 탄탄해서 이런 헛점들이 가려져보이는 것은 천만다행이다. 하지만 좀 더 완벽한 캐스팅과 연기력이 뒷받침 되었다면 이 드라마는 지금보다 훨신 더 높은 존재감가 시청률을 올릴 수 있을리가 생각되어 너무나 아쉬웠다.

 

연우(한가인), 설이(윤승아), 또 민화공주역의 연기자, 허염, 왕을 늘 곁에서 그림자 처럼 허위하는 운역, 연기력이나 아역과의 매치과 동떨어져 보인다.

 

대신 이훤역을 하는 김수현, 양명의 정일우는 어느 정도 자기가 맡은 배역을 잘 소화하고 있어 보인다.

 

일부 연기자들의 연기가 많이 어설펴보이기는 하지만 내용이나 구성이 넘 탄탄하고 잼있는 "해를 품은 달"

앞으로의 내용이 어떻게 펼쳐질지...아마도 이 드라마 끝까지 본방사수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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