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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신부"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마지막 112회

올빼미세상 2012. 4. 2. 00:18

지난 한 주 너무나 바빠 이제서야 "태양의 신부" 마지막회에 대한 리뷰를 올립니다.

 

마지막회 진혁과 효원이 행복한 결혼을 올리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습니다.

무엇보다 진혁과 효원이 만나는 장면은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치 화보같은 씬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배우와 스텝 모두 힘을 쏟은게 역력히 보이더군요.

 

 

마침내 다시 재회하는 진혁과 효원

 

진혁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효원에게 프로포즈 하는 진혁

 (보기에는 아름다운 장면이나 이걸 찍기위해 진혁은 저 자세로 부들부들 떨면서 촬영했을 겁니다. 컷! 소리날때까지 계속~~)

 

 

"효원아 내 신부가 되어줄래?"

"우리 결혼하자...

너하고 나 원진이 우리 셋

다시는 헤어지지 않게

 

누구도 우리의 행복을 깨지 못하게 지켜줄게.

 

 

"너의 남편이 되고 싶어..."

 

이 평범한 대사 한 줄이 왜 그렇게 진솔하게 가슴에 와 닿던지..

이 말이 이렇게 멋있는 말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진혁의 프로포즈에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효원이

 

 

그리고...

 

 

 

 

 

 

 

진혁은 알게 됩니다.

 

 원진이 바로 자신의 아이임을...

 

 

매일 어둡고 좋은 길을 아슬아슬하게 외줄타기 하듯 복수만 생각하며 힘들게 살아온 진혁에겐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쁨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진혁을 사랑했던 또 한사람의 여자 예련은 아버지와 모든 것을 잃고 한국을 떠납니다.

요즘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공항씬 역시 등장하셨습니다~

 

드디어 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효원

 

 

 

그녀는 이날 태양의 신부가 되었습니다.

 

진혁은 당연히 태양의 신랑~~~

 

그림처럼 아름다운 두 주인공의 모습~

 

 

 

 

비로소 효원은 활짝 웃습니다~

 

우리 이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요~~~

 

 

그리고 배경으로 흐르는 주제곡에 맞춰 효원과 진혁의 옛 장면을 보여주는 드라마~

 

 

 

 

 

 

 

 

 

 

 

 

 

이날 키스씬을 기대했건만 끝내 키스씬은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이렇게...

 

 

 

태양의 신부 뒷부분 몇 회만 보게 됐지만 저의 아침을 참 행복하게 해 준 드라마였습니다.

참 아름다운 주 남녀주인공이었습니다.

 

열심히 촬영해주신 배우님들과 스텝분들께 감사드리며 작가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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