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폐주가 바토르를 유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염병수의 보고를 받는 백안장군~ 촬영구도가 넘 마음에 드네요.
...
"이제 숙부님께서 출정하실 차례이옵니다."
내가 저들의 진지를 열면 군사를 이끌고 들이쳐라~
예 숙부님~!
"전군~~ 출동한다아~~!! (전군~ 하시는데 전국~~ 노래자랑~!! 하시는 줄 알고^ ^;;)
백안장군에게 바토루 가면을 건네는 탈탈
탈탈은 바토루와 같은 가면을 쓰고 적을 속여 돌궐을 칠 계획이었던 거다.
용맹히 싸우는 탈탈, 백안, 염병수 그리고 군사들...지못미 백안, 염병수 여기는 탈탈님 세상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 탈탈님 캡쳐하는 것만도 힘이 들어서 헥헥...
(잠시 탈탈님 리뷰글 제작과정 공개 : 일단 캡쳐작업 - 버릴 것 안 버릴 사진 선별작업 - 포토샵으로 보정작업 - 메인 컷 선별작업 - 기황후 영상 다시 보면서 대사 하나까지 버리지 않고 리뷰글 작성- 작업소요시간 3~4시간... 시간부족에 허덕이는 저로서는 출혈이 크나 캡쳐하면서 울 진배우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로 잼있게 작업하고 있음)
그리고 제가 진이한님의 작품을 여럿 봐왔는데 이 작품을 통해 한단계씩 자신의 색다른 매력을 만들어 가시는 모습이 넘 보기 좋고 응원의 박수를 힘차게 보내드립니다. 놀랍습니다. 탈탈의 매력..진이한이 아니면 절대 못만들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남았으니 긴호홉으로 탈탈에 빙의해 주소서...^ ^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돌궐들이 북과 꽹과리를 치자 말들이 미친 듯 날뛰기 시작합니다.
어..어 이거 왜이리~!!!!
병사들이 하나 둘씩 말에서 추락하기 시작하고...탈탈님 말도 요동치기 시작!
말배우...만약 탈탈님 떨꾸면 너 둑었써~~!!
근데 결국 탈탈님 말에서 추락하신다...ㅠ.ㅠ
이렇게...
말들입니다~!!
이제서야 깨닫는 탈탈 ㅠ.ㅠ (왕유도 벌써 캐취한 것을... ㅠ.ㅠ)
놈들이 노리는 것이 병사들이 아니라 소리에 예민한 말들이었습니다!!
(울 탈탈이 공부하느라 캐취못했다치더라도 백안장군님도 어찌 캐치를 못했단 말이냐ㅠ.ㅠ
이것이 다 막사에만 있었다는 증거. 현장감 떨어지는 백안장군이었다는 사실(제 개인적 생각^ ^;;)
그때 또 한명의 바토루가 뛰어오고...
아...
탈탈, 백안, 염병수의 저 황당해 하는 모습!!
우리가 속은 것 같사옵니다!!
후퇴를 명하십시요!
그러나 우리의 백안장군의 탈탈의 말을 듣지않으시고 적을 향해 뛰여나가신다~!
아...이런!
울 숙부님은 못말려~~!!
에이 모르겠다 싸우자~!!
돌궐과 격돌하는 백안 탈탈 그의 부하들
그때 백안이 바토루를 베고..
"바토루가 죽었다~!!"라는 염병수의 외침이 들려온다.
탈탈님 어찌나 정신없이 싸웠던지 이렇게 헤어스타일 무너지신 것도 몰랐는데...
이렇게 탈탈님이 싸우다 놀라게 된 건...
또다른 바토루가 나타났기 때문...(도대체 몇 놈인겨!!)
(이때 열연중이신 우리 보조출연자님들~!!)
오냐! 백이든 천이든 탈바가지라면 몽땅 다 죽여주마~!! 이 상황에서도 큰소리만 치시는 백안장군님!
사방이 포위됐습니다!!
당장 활로를 뚦어 여기를 빠져나가야 합니다~!!
어서 피하십시요!!
늦으면 전멸이옵니다~!!!
그러나 돌궐놈들의 씨가 마를때까지 다 죽여버리겠다면 달려나가는 울 백안장군님
(백안장군은 용맹하기는 하나 지략이 부족하고 특히나 필 꽂히면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은 경향이 있음. 이것은 훗날 백안장군의 치명적 약점이 될 듯~~~)
황당해하는 탈탈님과 염병수...(근데 탈탈님 넘 이쁨)
아..이런!!
어쩔수없이 다들 전투에 참가하게 되고...
저 자가 백안인가...? 이때 연비수가 등장하고 이들의 전투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죽이기엔 아까운 장수다...
연비수는 무슨 꿍꿍이인지 백안을 생포하라고 지시한다.
탈탈의 말을 부시한 백안장군땜에 결국 모두 돌궐들에게 포위당하고...
어느 놈이든 오너라~!!
네 놈들의 피로 목을 축이겠다~!!
이 상황에서도 큰소리만 땅땅치시는 백안장군님.
탈탈과 염병수는 속이 타고....
이때 등장한 돌궐의 카우보이...사정없이 밧줄을 백안장군에게 던져 버린다.
순식간에 돌궐들에게 밧줄로 꽁꽁 묶이는 백안장군.
엇~!!
헉~!! 하는 탈탈!!
우두머리의 독선과 아집은 전체를 위험에 빠드린다는 교훈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
이 상황이 당혹스럽기만 한 탈탈과 염병수
이 짧은 순간에도 탈탈의 뇌가 팽팽돌고..
칼을 버려~!! (이러단 모두 전멸이다...!)
투항하라~!!
투항하지 말라는 백안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전멸을 피하기 위해 단호하게 명령을 내리는 탈탈의 명령에 병사들은 칼을 버리고 투항한다.
서쪽 변방 왕유에게 모두 전멸당하고 백안은 사로잡혔다는 말을 전해듣는 탑자해는 깜놀하고~!!
내가 먼저 본진을 이끌고 후회할테니
그대들은 나중에 오라...!
우리더러 방패방이라 되란 말이요!!
너희들의 분분을 잊었느냐!!
우리를 위해 죽는 거 그게 너희들의 임무다!!(이런 마인드니 왕유가 딴 생각을 하는 것)
그리곤 꽁지빠지게 도망가는 탑자해
방신우와 이야기를 나누는 연비수
자신과 맞붙었던 자가 고려의 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는 결코 쉽게 포기할 자가 아니다...!"
그날 밤 승리에 대한 자축파티를 벌리는 돌궐들...
그러나 패배에 대한 댓가로 돌궐에 옥에 갇혀있는 탈탈, 백안, 염병수
"숙부님 상처가 깊습니다. 몸을 좀 누이쉽시요. 상처가 깊습니다."
"이까짓걸로 죽지 않는다는 백안
(기황후에서 진배우님의 대사톤이 아주 안정적으로 착착 감기는 느낌...낮게 내리 깔리면서 긴 여운이 있음.
2회때 대사톤이 너무 낮게 깔리면서 길게 끌려서 살짝 듣기 불편했는데 지금은 아주 성공적인 안착!!)
아주 좋은 톤과 호홉을 보여주고 계시네요.
아...이거 무슨 냄새야..고기굽는 냄새아냐..!
놈들이 잔치를 벌이는 모양입니다!!
탈탈이도 배고플텐데...
탈탈, 백안 착찹한 심정에 배고픈것도 느껴지지 않을 듯.
이때 연비수가 나타나 남은 원병들이 퇴각했으니 바토루의 수하에 들것을 권유한다.
이...이런!!
닥치거라!! 무장에게 죽음은 나그네의 등짐과도 같은 것!
때가되서 짐을 풀고 자리를 까는 일이 뭐 그리 대수더냐!
저...장군 대화를 잘 나눠보심이...(사실 염병수가 개죽움 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치욕스럽게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것이다.
관용은 두 번 베푸는 것이 아니다...
죽음을 각오해두거라!!
끝내 탑자해가 우릴 버렸습니다...! 씁쓸하게 말하는 탈탈.
이때 왕유가 고려노역병들을 이끌고 방심하고 있는 돌궐들을 습격한다.
승리했다는 생각에 모처럼 맘놓고 반신욕을 즐기고 있는 연비수
으..좋구나...!
한편 바깥의 싸움 소리에 옥에 갇혀있던 탈탈, 백안, 염병수도 의아해하고...
"이게 무슨 소리냐?"
"누군가가 이곳을 기습했나 보옵니다."
그들은 탑자해가 다시 군사를 이끌고 자신들을 구하로 온 것이라 생각한다.
한편 왕유는 바토루를 죽이기 위해 방신우의 안내를 받아 연비수의 막사로 들어가고...
바토루가 여자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승리의 숨은 공로자 방신우...
그의 행동이 그리 치밀해보이지는 않았는데 연비수가 당했다는 것이 좀...연비수도 구멍이 있었던 듯.
근데 방신우(이문식) 이 분 왜이렇게 얄밉게 스파이 연기를 잘하는지...
마치 간신같음.
간신연기하셔도 정말 잘 하실듯~~~
'♣ 출연 드라마모음 ♣ > -- 캡쳐,내용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이한-기황후 14회] 혈서를 찾아라~ (0) | 2013.12.11 |
---|---|
[진이한-기황후 13회] 탈탈과 백안 연경으로 향하다~ (0) | 2013.12.11 |
[진이한-기황후11회]탈탈 백안에게 바토루의 가면을 건네다~ (0) | 2013.12.07 |
[진이한-기황후10회] 강렬한 연비수의 등장 (0) | 2013.12.01 |
[진이한-기황후9회] 탈탈의 지략과 승냥, 왕유, 타환 (0) | 2013.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