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드라마모음 ♣/ -- 캡쳐,내용보기

[진이한-기황후9회] 탈탈의 지략과 승냥, 왕유, 타환

올빼미세상 2013. 12. 1. 13:03

 

 

원나라 서쪽 변방의 한 켠

왕유와 염병수가 고려노역병들의 지휘권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

 

 

 

 

이들을 지켜보고 있는 탈탈(진이한), 백안(김영호), 탑자해(차도진)

 

탈탈이 등장하면 어디서나 화보가 됨

 

 

목검에 쇠를 박은 비열한 방법으로 처음에 왕유를 이길 듯 보이던 염병수가 오히려 왕유에게 떡이 되도록 맞고 떡실신... ㅋ

 

 

염병수가 불리해지자 탑자해가 흥분해서 뛰쳐내려간다.

 

  

왕유는 염병수의 목검에 쇠심이 박혀있음을 밝힌다.

 

 

왕유를 죽이기 위해 자신이 심어놓은 염병수에게 억지로 지휘권을 주려던 탑자해도 할 말이 없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탈탈

 

 

염병수는 위기에 처하자 꼼수를 부려 먼저 항복을 선언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죽여라!!"를 외치자 당황..

 

 

이 광경을 지켜보는 탈탈과 백안

 

 

"버러지만도 못한 놈...!"

왕유는 염병수를 죽이려다 살려준다.

 

 

왕유는 당당히 백안에게 병장기를 내달라고 요구해 받아내고서 턱없이 부족한 병장기지만 열심히 훈련을 시작하고...

 

 

어느 날 야밤을 틈타 돌궐족들이 꽹과리를 두드리며 급습을 한다.

 

 

그날 얼마나 추웠으면 배우님들이 모두 추워서 시퍼렇게 얼어있음ㅠ.ㅠ

 

 

이 탈바가지님이 돌궐의 대장 바토루

 

 

저 자가 돌궐의 맹주 바토루입니다.

 

 

저 기분 나쁜 탈바가지는 왜 쓰고 있는 겐가? 희한하게 생긴 바토루가 마음에 안드는 탑자해의 한마디

  

 

소문에 의하면 얼굴 전체에 흉악한 칼자국이 있다고 합니다.

(입에서 지금 김이 설설 나고 있는 중...근데 탈탈이 넘 아름다워서 뽀샤시효과를 좀 줘봤습니다.)

 

 

무장에게 전장에서 난 칼자국은 명예와도 같은 것이지... 시크한 백안의 한마디

 

 

... (엄청 추워보임)

 

저때가 11월인데 벌써 저렇게 춥다니..

긴긴 겨울 기황후 배우님들 촬영을 어찌 견디실지...

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브라운관에는 전혀 그런 티를 내지 말아야 하는 배우님들 속으로 얼마나 힘들었을지..물론 스텝분들도 그러하겠지만 스텝분들은 화면이 안보이니 파카로 무장이나 하실 수 있지 말입니다.

 

추운데 촬영해야 하는 건 배우라는 직업의 고충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 장면 보니 문득 생각나는 장면이 있어서...

 

 

배우 진이한님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오복이한테 이마키스 하던 날..

화면상으로 봐도 바람 엄청불고 배우님들 코끝도 빨갛게 얼어있고

눈까지 빨개질 정도로 엄청 추운 날이었음을 느낄 수 있는데...

실장님 전문배우였던 주상욱씨가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그러더군요.

 

아무리 추워도 양복의 맵시를 낼려면 안에 뭘 껴입을 수도 없습니다. 라고...

 

바람이 이리 저리 불어서 머리카락이 마구 휘날리고 있는 대한이(진이한)와 오복이(김소은)

오복이 춥다고 자기 외투까지 벗어준 대한이 손이 빨갛다...

 저 멋진 장면 연출하려면 얼마나 찍었을까요...

암튼 한때 실장님 이미지로 굳어질뻔한 진배우님

지금은 그 이미지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중.

 

그나마 탈탈은 갑옷이라 안에 내복을 몇 겹이나 껴입을 수 있을 듯.

 

다시 기황후로 돌아와서...

닷새째 돌궐들이 몰려와서 꽹과리를 치며 습격을 하다가 도망가는 일을 반복하고...

이들 돌궐들의 동태를 살피는 탈탈과 일행들

 

 

매번 코믹한 캐릭터만 하다 이 드라마에선 왕유를 보필하는 최무송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는 권오중씨

멋있네여.

 

 

돌궐족들...추운데 보조출연자들 고생이 많음.

 

 

놈들이 공격하는 척 하다가 또 퇴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닷새째다!! 더는 못 참는다. 화가 난 백안은 공격을 지시하고...

 

 

백안과 탁탁 탑자해 전격 출동~!!!

 

 

줄행랑치는 돌궐들~

 

게섯거라 이놈들...탑자해 가만히 보면 넘 코믹한 장면이...지못미 탑자해(차도진)

가만히 보니 탈탈도 만만치 않음^ ^;;

 

광속으로 달리고 있음...(탈탈, 백안, 탑자해 기황후 찍으면서 뛰고 달리는 장면 엄청들 찍고 계심)

 

 

그때 갑자기 백안을 막아세우는 탈탈!

 

 

"더는 쫓아서 아니됩니다!!"

 

 

뭐꼬 탈탈!!

 

 

놈들은 이곳지형을 손바닥 보듯이 알고 있습니다.

잡히지도 않거니와 매복군이라도 만난다면...!!

 

 

 

전멸을 당하고 말 것이옵니다~!!

(탈탈의 지략과 존재감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저 놈들이 이 백안을 비웃고 있다. 바토루가 날 놀리고 있어!! 백안은 화가 날대로 나있는 상태

 

 

추격을 멈추고 퇴각을 명하십시요~!

탈탈의 단호은 단호하게 말한다.

 

 

그래도 분을 참지 못하고 달려나가려는 백안을 몸으로 막아서는 탈탈!! (이래서 이들은 창과 방패다. 나중에 어찌되더라도..)

 

 

 

계속 이런 상태가 지속되자 병사들은 점점 지쳐가고...

 

 

이제는 대낮에도 기습을 감행하는 돌궐들...

 

 

탈탈과 백안 탑자해는 대책회의를 연다

 

낮에도 잡을 안 재우려는 속셈입니다.

밤에는 물론 낮에도 적들의 기습을 대비해야만 합니다.

(왕유도 이미 이 사실을 간파하고...고려의 브레인인 왕유와 원의 브레인 탈탈)

 

 

 

그러니까..밤낮으로 우릴 공격해서 우리의 전투력을 없앤다...

 

 

 

이미 적들의 본거지를 알아내기 위해 세작(스파이)를 보내놓은 탈탈과 백안

"적들의 본거지를 알아내기 위해 세작을 파견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탈탈

그들의 군사기밀을 탑자해에게 알려주지 않고 있는 중(탑자해 왕따 중)

 

놈들의 본거지만 알아내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탈탈과 백안, 왕유 모두 이 싸움의 궁극적 목적은 돌궐의 소탕이 아니라 황금교역료인 비단길 패권을 장악하는 것임을 간파하고 있다.

 

 

 

여기는 돌궐의 본거지

 

 

희미한 실루엣으로 보이는 바토루...

 

 

한편 왕궁에서 타환을 암살하기 위해 여러번 시도하던 승냥은 꿈속에서 그리던 왕유를 만난다.

 

 

네 목적을 위해 원나라에 끌려와 있는 고려인 전체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겠느냐는 메시지였던 것 같다..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승냥

 

 

승냥와 왕유감 꿈속에서 만나는 장면

꽃잎이 흩날리고 화면의 색감도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처리...

 

 

 한편 승냥을 닯은 궁녀 하나에 마음이 가는 타환

 

 

고려인들의 목숨이 자신으로 인해 위태롭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타환의 암살계획을 접은 승냥은 어느날 쓰러지고... 아마 목숨까지 걸었던 삶의 커다란 목표를 잃어버림으로써 오는 일시적인 쇼크상태가 아닐까 싶음.

 

승냥과 왕유, 타환의 삼각관계 또한 흥미롭게 전개 중~

 

 

 

 

 

 

 

 

 

 

 

 

 

 

 

 

 

 

 

 

 

 

기황후.E09.131125.HDTV.XViD-HANrel.avi_003453820.jpg
0.14MB
기황후.E09.131125.HDTV.XViD-HANrel.avi_003474007.jpg
0.13MB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