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의 습격은 다시 이어지고 왕유는 노역병 부대를 이끌과 돌궐과 직접 맞대결을 펼친다.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 온 왕유의 지략에 돌궐들은 크게 당황하고...
이 소리에 놀라 뛰어나온 탈탈(진이한), 백안(김영호), 탑자해(차도진). 조참(김형범)
"전투가 벌어진 것이냐?"
"대체 누구의 비명이란 말이냐?"
"폐주가 적진 깊숙히 침투하다가 매복군에 걸린 것 같습니다."라고 설레발치는 조참(김형범)
헐~!! 하면 달려나가는 백안과 탈탈.
미련한 놈~ 회심의 미소를 짓는 탑자해
공명심에 눈이 멀어 적진까지 쫓아가다니...
염병수는 따라 갔겠지...(왕유가 살아나더라도 염병수를 통해 죽이것을 지시한 탑자해)
그러나 염병수는 이렇처지...
(왕유일행의 지략도 만만치 않음)
한편 왕유와 바토루는 맞대결을 펼치게 되고...
바토루는 왕유의 칼날에 복부에 부상을 입는다.
왕유역시 바토루의 칼날에 팔을 다치게 되고...
새벽에 즐비한 돌궐들의 시체를 보고 놀라는 탑자해와 염병수
... (그럼 간밤의 비명은 돌궐들의 비명이었단 말인가...)
간밤의 비명소리가 돌궐족들의 것이었음을 깨닫는...
이때 왕유와 노역병들이 나타나 무기를 수거하느라 늦었다고 말한다.
그들의 전과에 탈탈을 비롯 모두들 놀라고...
백안은 왕유가 끌고 온 말을 보고 적장도 죽였는가 물어본다.
(그런데 궁궐에서 찍은 배우님들은 따뜻해보이는 날씨에 밝은 조명발 받에 화사한 옷 입고 뽀샤시하게 나오시는 반면...
울 변방파들은 날씨도 춥고 조명도 어둡고 그러니 화면도 칙칙하고...ㅠ.ㅠ)
원본은 이렇타는...(없는 솜씨지만 일일이 포토샵의 힘을 빌리고 있음ㅠ.ㅠ)
한편 왕유의 칼에 복부를 다친 바토루
그러나 사실 돌궐은 이끌고 있는 사람은 바토루가 아니라 그의 딸 연비수(유인영)였다.
그대가 첫 승전보를 올렸네.
승리를 거둔 왕유에게 거하게 한 상 대접하고 있는 백안과 탈탈
왕유는 모든 공을 노역병들에게 돌리고..
기분이 좋아진 백안 탈탈...노역병들에게 술과 고기를 내주거라.
네, 숙부님... 탈탈은 언제나 숙부님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조카..^ ^
한편 연비수는 자신들의 패배의 원인을 놓고 대책회의 중...
(연비수의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주는군요.
여신미모를 뿜어내며 중성적인 매력까지...거기다 섹쉬함까지 골고루 보여주고 있네요.)
그그들중에 뛰어난 책사가 있다...
백안이 빼어난 용장이기는 하지만 머리를 쓸 위인은 아니다...
백안 옆에는 조카인 탈탈이란 놈이 있습니다.
탈탈...
그 놈의 지략이 대단하다는 첩보이옵니다.
연비수는 간 밤 자신과 격전을 펼친 상대를 떠올렸다.
우릴 공경에 빠뜨린 놈은 외인부대를 이끄는 놈이었다.
탈탈의 지략이었다면 백안이 직접 나섰겠지...(유인영씨 마치 카메라 한 프레임 프레임을 계산에 넣은 듯
표정 하나 하나를 아름답게 지으시는군요.)
그 자가 누구이던간에 우리의 계힉은 결코 알아채지 못할 것이다.
근데 탈탈, 연비수 왠지 이 둘 넘 잘어울릴 것 같다.
연인이 되어도...넘 멋진 그림이 될 듯^ ^;;
실제도 두 배우님이 무쟈게 친하신데...
가슴아픈 사랑을 하며 그리워하는 그런 모습이 넘 잘 어울릴 것 같다는...
한편 변방의 왕따 탑자해는 왕유에게 말에서 한 번 겨뤄보자고 했다가 툇짜를 맞아 잔뜩 성이 나있고..말 엉덩이를 칼로 때렸다가...
말이 이렇게 거부반응을 보이고..
(근데 말에서 떨어지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촬영인데 얼굴을 봐서 대역을 쓰지 않은 듯도 보이고...)
낙마를 하고 마는데...
(전쟁씬은 부상을 당할 우려가 많은 듯 한데 부디 배우들 한 명도 다치지 않기를...)
그래도 말에 떨어져 아픈 팔을 부여잡은 탑자해를 보고 달려와주는 건 조참밖에 없다.
저 놈의 말이 미쳤다.
뜻하지 않은 말의 반항에 잔뜩 골이 난 탑자해(차도진)
이 장면은 왠지 촬영각도가 멋져서 캡쳐~!
(밑에 군더더기 자막이 있어서 잘랐더니 왠지 전체그림이 안 나옴)
말에서 먹고 잔다는 기마인들인 원나라인들이 계속 낙마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는 왕유는 그 일행들
한편 세작(스파이)들이 작성해온 자료를 가지고 탈탈(진이한)과 백안(김영호), 탑자해(차도진), 왕유(주진모) 앞에서 브리핑을 하는 염병수
과연 천의 요새라 할 만 하구나.
"병력은 어느 정도라 하던가?" 역시 똘똘한 탈탈의 날카로운 질문에 염병수는 오천쯤이라고 답을 한다.
직접 본거지를 친다고 해도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 탈탈의 두뇌가 팽팽 돌고 있는 중..)
백안은 왕유에게 바토루가 왕유의 얼굴을 알고 있으니 유인하라고 명하고...그런 백안이 왕유는 못마땅하다..
칫...나더러 화살받이가 되라구..!!
그때 돌궐들이 다시 습격해오고...
도대체 니놈이 노리는 것이 무엇이냐...!
첫 승리에 우쭐하지 마라.
앞으로 피비린내나는 보복이 시작될 것이다.(연비수의 대사치는 거 쫄깃하다는 말이 딱 맞네요.)
이 때 말들이 흥분해서 날뛰고...(지금 마(馬)배우들 명연기를 펼치고 있는 중)
사람과 더불어 말들이 잠을 자지못해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음을 눈치채게 되는 왕유.
아마 그는 말들이 힘을 못쓰게 만든 후 기마병들을 앞세워 쳐들어 올 돌궐의 계획을 눈치채고 모종의 계획을 세우겠지요.
한편 방신우는 삭발투혼까지 감행하고 적진의 동태를 파악하기 위해 적진의 한복판에 변장을 하고 들어간다...
똘똘한 연비수는 방신우의 연기에 쉽게 속지않고...
연비수를 직접 만난 방내관과 점박이는 연비수가 여자임을 간파한다.
한편 동생 탑자해 혼자 변방에 보내 왕따를 시켜 논 당기세는 승냥이의 마음이 자신에게 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듯 하다. 빨래를 하고 가던 승냥이에게 말을 걸어보던 당기세에게 승냥이는 이고 가던 빨래바구니를 홱 던져버린다.
그래도 화를 내지 않는 당기세..평소 같으면 "네 이년...! 이랬을 터.
한 째려봄 하는 승냥이
이런 광경이 의아한 타환.
당기세 장군과 승냥이를 닯은 저 아이 뭔가 이상하다...
끝으로 울 탈탈님의 귀염돋는 모습 한 장면.(탈탈님 울먹울먹 하고 있는 중...)
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서 초등학교 동창으로 절친으로 나왔던 탈탈(진이한)과 연비수(유인영)
시트콤에서 새봄으로 나왔던 유인영.
맨날 단역배우만 하며 서러움을 겪다가 드디어 기황후에서 비중있는 배역을 맡으것 같아 왠지 좋다는...
거기다 시트콤에서 연기 못한다고 맨날 구박만 받다가 기황후에서는 단숨에 실검 1위에 오르는 귀염을 토하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로 성장한 새봄띠...
그런 새봄띠를 옆에서 항상 다정하고 자상하게 챙겨주던 찬영띠
실제로도 친분이 있는 두 분 배우님이 기황후에서 멋진 활약 펼치시기를...
내일 11,12화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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