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월, 화드라마 기황후 탈탈로 출연 중이신 진이한님과 수백향에 진무태자로 출연중이신 전태수씨의
헤어스타일이 참으로 닮았다.
흑색과 갈색이 다르다는 것 뿐.
두 분 다 각자 맡은 드라마에서 강렬한 매력을 내뿜고 있는 중.
진이한님이 맡은 탈탈은 어릴 적부터 학문과 무예를 골고루 익힌 뛰어나 지략을 지닌 캐릭터
현재는 백안의 조카로서 조용히 그를 조력하지만 훗날 숙부인 백안을 제거하고 승상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위치에 서게 된다.
아울러 나중에 황후가 되는 기승냥과는 서로 라이벌 관계로 발전할 전망.
두 사람의 두뇌싸움이 이 드라마의 또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
그리고 또 한 사람 수백향의 진무태자(전태수)
자신의 의지와의 무관하게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바꿔치기 되버린 비운의 사나이.
자신이 현재 백제의 태자임에도 아무 힘없는 왕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를 철천지 원수로 여기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운명.
참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무령대왕의 처사가 잔인하기만 하다.
훗날 자신의 친아버지가 자신이 그렇게도 미워했던 무령대왕이란 걸 알았을 때 그의 심정은 어떠할 것인가.
참으로 가여운 인물이다.
무령대왕...미워할래도 미워할 수 없고 자꾸만 사랑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고 끌리고 싶었던 건 내 친아버지였기 때문이었단 말인가...
암튼 두 분 다 멋있어서 그냥 함 포스팅 해봅니다.
둘이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서 티격태격 하던 모습이 무척 귀여웠는데...
그리고 진이한님 기황후 13회 살짝 캡쳐부분...!
이리 밧줄에 꽁꽁 묶인 처지가 되다니...
그래도 낼부터는 황궁에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듀 변방~~
(개인적으로 넘 아쉬운 건 변방에서 촬영하신 울 변방파 배우님들 넘 넘 고생햤는데 언론의 관심과 조명은 전부 황궁쪽으로 몰려버리고 오늘 보는데 진짜 병아리 눈물만큼 나오셔서...넘 안타까웠더랬습니다.
보는 사람이 이런데 직접 고생하고 찍으신 배우님들 심정은 오죽하실까...
암튼 탈탈님의 앞으로의 대활약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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