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가 별임을 알게 된 귀비가 급하게 마하를 구하려 서각사에 달려갔으니 마화는 결국 염병수가 쏜 독화살을 맞고 쓰러지고 맙니다.
마하야~!! 승냥의 가슴은 찢어지는데...
타환 : 왕유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단 말인가??
탈탈 : 만약 살아있다면 고려로 도망갔을 것입니다.(탈탈은 왕유를 살려 준 사실을 철저히 숨깁니다.)
왕유를 도와 준 자들의 정체는???
백안 : 놈들은 소신의 목숨을 노렸습니다. 혹 귀비마마가 아닐런지...
그 말에 놀라는 듯한 탈탈의 반응(앞머리 변신~!! 새로 찍는 드라마때문에 앞머리 커트하셨네요.)
백안은 태자택봉문제로 귀비마마께서 자신을 제거하려 한 게 아니냐는 백안에게 타환은 그럴리가 없다고 하고...
처형장에서 왕유를 구명해 준 것은 귀비마마라고 말하는 백안.
타환 : 그 얘기는...!!!
타환 : 다시 꺼내지 마시오!!! 그리고 타환은 새로 즉위한 고려의 왕에게 밀지를 보내 왕유가 당도하는 즉시 그 목을 잘라 내게 보내라 전하게!
예 페하!!!
이때 황태후가 급하게 들어와 어젯 밤 마하황자가 고려이들에게 변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모두들 놀라고...
서각사에 재를 지내러 갔다가 독화살을 맞았다고 하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그 자리에 귀비가 있었다고 합니다~!!
얼굴이 굳어지는 탈탈!
이 일로 인해 대명전에서 모두모여 귀비를 죄를 물으려하고....
귀비는 마하는 자기가 살렸다면서 이 반지 누구의 것인지 알겠느냐며 느닷없이 반지하나를 꺼내듭니다.
자신의 반지임을 금방 알아 본 바얀(임주은)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탈탈 역시 뭔가 짐작이 가는 듯 한 표정.
누구의 것인지 알겠느냐는 귀비의 물음에 황제는 반지를 확인하려 내려가고...그것이 황후의 반지임을 금방 알아차립니다.
황자를 죽이려던 자객이 떨주고 간 것이라고 말하는 귀비(하지원)
누군가 자신의 반지를 훔쳐가 자신을 모함한다며 이제보니 그 사람은 귀비라며 억울함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얀
귀비는 이 반지는 자신이 주은 게 아니라 독만 대감이 주은 것이고, 독만 대감은 황자를 시해한 자와 몸싸움을 하다 줏은 것이라고 말해 모두들 놀라게 합니다.
얼굴이 굳어지는 백안(김영호)
바얀...너 결국 큰 일 저질렀구나...하는 표정의 탈탈
독만은 범인의 얼굴을 보았느냐는 황제의 질문에 그 자는 염병수라고 말합니다.
놀라는 서상궁(서이숙)
그 염병수의 손에서 황자마마를 구해낸 건 기귀비라고 말하는 독만.
고려인들이 합심하여 마하황자를 죽이려 든 것이고 그 모든 것을 귀비가 선동했다며 황제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바얀을 안타까우면서도 화가 난 듯한 얼굴로 바라보는 백안(김영호)
바얀을 바라보는 탈탈과 백안의 표정이 좋질 않군요.
(연철이 타나실리를 위해서 무조건 타나실리를 생각하던 거와는 다르지요. 어찌보면 철저히 정치적인 관계같군요. 혈연이라고 보기는)
황태후는 모든 것이 명백해졌다면 귀비와 고려인들을 잡아들여 추국하라고 황제에게 말하지요.
복잡해보이는 탈탈의 표정(이 날은 새 드라마 촬영때문이지 대사가 없이 눈빛으로만 연기하고 있는 탈탈님)
황제는 바얀에게 염병수는 귀비의 아버지를 죽게 한 자인데 귀비가 원수와 손을 잡는다는게 말이 되느냐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염병수를 만났느냐며 이실직고하라고 다그칩니다.
바얀은 당연히 만난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하구요.
귀비는 만약 황후가 염병수를 만났다면 서상궁은 알거라고 말하고, 서상궁에게 황후가 염병수를 만나는 걸 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예, 폐하!!! 황후마마께오서 염병수를 만났사옵니다~!!
그것이 황자마마를 죽이려는 작당일 줄은 꿈에도 몰랐사옵니다!!!
...!!!
황제의 명에 의해 바얀은 끌려나가게 되고...
바얀 : 도와주세요!!! 저는 억울하옵니다!! 숙부님~~!!!(숙부님은 탈탈의 전용대사인데...ㅋ )
바야이 끌려가는 걸 표정의 변화없이 바라보는 탈탈(진이한)
황태후도 이 상황에 놀라고...(아...내가 이리도 힘이 없다는 것이 분하구나...하는 표정이지요. 자신의 의견은 묵살당하고 모든 것이 귀비의 한 마디대로 처리되었으니 분하고 원통할만 합니다. 황태후로서는 충분히)
심려치 마세오 대승상. 공정히 처결할 것입니다~!!
가볍게 한숨을 내쉬는 탈탈(진이한)
폐하, 이 자리에서 한 가지 더 밝힐 것이 있사옵니다.
"마하황자, 타나실리의 친자가 아니옵니다."
(지금 승냥의 심정은 무척 괴롭겠지요. 마하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야 아유를 황태자로 만들 수 있으나, 그리하면 마하의 운명이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 자명한 일이니까요. 아마 갈갈이 찢기는 심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겠지요.)
이 말에 모두들 놀라는 것은 당연한 일
탈탈도 놀라 미간을 찌푸리는군요.
귀비는 미리 섭외해 둔 환각사의 스님의 사제를 대명전안으로 데려오고...
그녀는 타나실리가 갓난아기를 데려가고 환각사에 불을 질렀다는 증언을 합니다.
이 말에 황태후는 혼절하고....기막힌 황제...
그리고 백안의 한숨.
탈탈역시 복잡한 표정으로 귀비를 바라봅니다.
마하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서 귀비에게서 듣고 큰 충격에 빠져 울음을 터뜨리고...그 누구도 믿지 말라 그래야 살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귀비는 방에서 나갑니다.
(마하 이 드라마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승냥도 참으로 독하군요. 결국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아들을 벼랑아래로 밀어버린 셈이 되버렸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른들이 참으로 잔인합니다. 모두들 마하를 이용하려고만 하였지 진심으로 그 누구도 마하를 염려하고 보듬어 주는 이가 없으니 말입니다.)
승냥은 문 밖에서 별의 울음소리를 소리도 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별아...내 아들아...
내가 네게 해 줄 수 있는 건 이것뿐이다...조금만...조금만 견디거라...별아...아들아...
한편 연비수는 왕유를 고려로 안전하게 데려가는 도중 당기세 일당의 추격을 받다 화살을 맞게 됩니다.
슬퍼하는 왕유(주진모)
행복했습니다...
제 소원이 왕유공 품에서 죽는 것이었습니다...
이년...소원을 제대로 풀었습니다...
왕유공...가끔...아주 가끔은...저를 생각해주시겠습니까...
울지마십시요 왕유공...저 때문에...
그리고 연비수는 숨을 거두는군요.
왕유는 오열하고...
왕유는 그녀를 위해 돌무덤을 만들어주고...
행수님은 왕유공을 연모하고 있었습니다...라는 수리(서인우)
왕유공...
고려에서 살아도 되겠습니다?
여기저기 다녀봐도 고려만한 산천이 없어서...
비수의 말을 떠올리는 왕유
백안은 승냥에게 아유황장의 태자책봉을 막지 않겠다고 하고...
항후마마의 폐위를 두고 거래를 하자는 거냐는 승냥
백안의 도움따윈 필요없다는 승냥
백안 이제 이 백안, 인정을 두지 않겠다고 말하고...승냥은 웃으며 대승상을 지켜드리고 싶은 사람은 바로 접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전면전을 선포하는군요.
바얀은 폐위를 당해 유배를 가는 신세가 되고...
바얀은 백안을 향해 소리칩니다.
"숙부님 왜 보고만 계십니까!!??
그러나 백안에게 돌아온 말은...추태를 보이지 말거라...
추태라니요!!!
숙부님께서 이깟 귀비년하나 못당하십니까!!!
한심하다는 듯 혀를 끌끌차는 배안(김영호)
탈탈 역시 복잡한 표정으로 바얀을 바라보고...(립스틱 바르시는 걸 잊으셨는지 아파보어요. 이장면에서...)
기가막히다는 듯 폐위조서 내용을 듣고 있는 바얀
(타나실리는 그토록 권력을 누리고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폐위됐는데에 비해 바얀은 숙부님과 오라버님한테 따스한 말 한마디 도움 한 번 못받고 나쁜 짓 한번에 이렇게 폐위를 당하다니...
바얀이 좀 불쌍해보이기도 합니다.
귀비는 폐위가 된 바얀의 턱을 잡고 평생 집 밖으로 나올 수도 없고 외부인과의 접촉도 불가하다...
라고 말합니다.
이걸 듣는 탈탈의 표정(아무리 봐도 몇 일 앓고 나온 사람 같음 ㅠ.ㅠ)
한 해 지급되는 곡식이 한 섬을 넘지 않을 것이야!!!(자신의 아들에게 독화살을 쏘았으니 그녀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하늘을 찌를 것 같은 승냥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하는군요.)
그녀의 눈에 백안과 탈탈이 보이고...
숙부님 제 원수를 갚아주십시요!!!
저 귀비년을 죽여달란 말입니다!!! 라며 외치는 바얀의 소리를 듣고 있는 백안과 탈탈
숙부님!!! 오라버니!!
이렇게 바얀은 끌려나가고...
마하는 황궁에서 결국 쫓겨나는 신세가 되고...왕유는 결국 마하가 자신의 친아들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집니다.
마하의 가혹한 운명과는 달리 아유황자는 황태자에 책봉이 되고...
책봉식을 바라보는 탈탈(진이한)
아마 이래저래 생각이 많겠죠 탈탈도...
그도 어느 편을 들 것인가 아무래도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아유황태자가 귀여운 듯 볼을 꼬집는 타환(지창욱)
이 책봉식을 서로 다른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 백안, 황태후, 귀비
탈탈도 귀비를 바라보고...
백안이 귀비를 쬐려보는군요.
오늘 정말 탈탈의 대사는 몇 마디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존재감은 역시 화면을 꽉 채우는군요.
기황후 촬영과 개과천선의 촬영이 겹치는 게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습니다.
겹치지 않고 기황후가 끝나고 개과천선의 촬영이 들어갔다면 진이한님이 두 작품 모두에 충실할 수 있었고, 이렇게 느닷없이 탈탈의 대사가 사라지는 일도 없었을 것 같은데....
저 개인적으로 탈탈이란 캐릭터에 애정이 많아서 마지막까지 탈탈이 큰 역할을 하며 기황후를 시청하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배우 진이한, 탈탈 진이한에 대해서 큰 각인을 줄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
하지만 드라마 여건 상 그렇게 안되니 가장 속상하고 답답했던 건 배우 진이한님 본인이겠죠.
하지만 드라마 한 편당 높은 액수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계약이나 복잡한 요인도 있는 거고...아마도 가장 최선의 길을 진이한님 스스로 택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탈탈의 비중이나 존재감이 줄어든다면 저 개인적으로 넘 속상하고 아쉬울 것 같습니다.
탈탈...
천한 고려출신의 소생이 태자라니요!!!
이나라에 망조가 들었습니다!!!
귀비를 제겨해야겠습니다...
탈탈도 놀란 듯 백안을 바라보는군요.
그 대단한 연철일가도 못 죽인 계집인다!
섣불리 일을 벌였다간 우린 잡아먹히고 말지요!
걱정말라며 귀비의 목을 칠 방도를 이미 생각해두었다는 백안.
...!!
귀비는 행성주들과 신하들을 모아놓고 대승상과 황태후 그들을 제거해야 겠다고 말하고....
대승상과 황태후를 이 사람이 없앨 것입니다!! 라는데서 엔딩~
탈탈의 폐이스북 폐이지를 보실려면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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