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120회 오빠...사랑해
“석훈씨가 Pj그룹 진짜 아들이구 준상씨가 가짠거 몰라?!”
놀라는 설화.
“그걸 바꾼게 니 엄만데 모르냐구?!!”라는 폭탄선언을 하는 민희.
“남의 집 핏줄을 바꾸고 재벌 집에 시집가서 떵떵거리며 잘사는 게 니 엄마야! 너 그런 여자의 딸이라구!! 근데 어디서 웃어...내 인생은 이렇게 망가졌는데 넌 왜 웃냐구!!!”라며 설화에게 엉뚱하게 화풀이 하는 배민희
내 말 못 믿겠으면 석훈씨한테 가서 물어보라고 합니다.
설화는 석훈에게 전화를 걸어 석훈과 강신우가 바뀐 일에 대해서 묻고 석훈으로 부터 그 일이 사실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쓰러지고 맙니다.
병원으로 설화를 옮긴 석훈은 설화가 심장병이 다시 재발했고 바이러스성일 경우 위험하다는 것을알게 됩니다.
가족들도 이 일을 알게 되고 모두 병원으로 달려오는데 지상이 세나와 함게 병원에 왔다가 난설이 준상 즉 석훈과 강신우를 바꾼 장본인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집니다.
집으로 달려가 난설에게 확인하는 지상은 분노하며 엄마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난설은 오열합니다.
설화는 왜 석훈이 자신을 밀어냈는지 비로소 알고 자기를 낳아 준 여자때문에 인생이 엉망이 되버린 석훈에게 미안하다고 하지만 석훈은 오히려 그런 설화를 안아주며 미안해하지 말라고 합니다.
"너 잘 못 한 것 없어...나두 용서할 일 없어..그러니까 이제 서로 미안해 하지말자...
물론 설화는 잘못한 게 없고 석훈에게 미안하다고 할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석훈의 인생을 훔친 당사자인 난설과 강신우는 단 한번도 석훈에게 사죄를 한 적이 없습니다.
죄를 지은 자는 미안해하지 않고 사과도 하지 않는 데 석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위로하는 거은 정도와 설화네요. 그래도 정도와 설화가 있어 석훈의 아프고 시린 마음이 조금은 위로 받지 않나 싶습니다.
민규는 두나에게 석훈을 차로 친 뺑소니범이 자기 어머니라는 사실을 고백하고 두나는 자수하라고 설득하라고 민규에게 말합니다.
주식을 팔아 김군에게 줄 돈을 마련하는 배민희. 민규는 화를 내며 자수하라고 말하지만 그러면 전과자가 된다며 펄쩍 뛰고 민희역시 엄마가 전과자가 되면 윤재림으로부터 뜯어 낼 돈도 받을 수 없을 것 같아 안된다고 같이 사귀정 편을 듭니다.
엄마와 똑 같은 딸. 이 집안에서 그래도 민규만이 올곧게 잘 자랐네요.
석훈은 검사결과 바이러스성으로 설화의 심장이 언제 잘 못 될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슬퍼합니다. 심장이식만이 살길인데...
난설은 지상을 통해 설화가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되 설화의 병실을 찾아가는데 설화는 차갑게 난설을 밀어냅니다. 엄마 아니라고 했었죠. 이젠 정말 내 엄마 아냐!!! 나한테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나가줘요 제발 내 인생에서!!! 라고 말하는 설화에서 엔딩~
'♣ 출연 드라마모음 ♣ > -- 캡쳐,내용보기2'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주머니 김지한 121회 내가 왜 가족을 찾았을까 후회했어... (0) | 2017.06.01 |
---|---|
황금주머니 김지한 121회 영상보기 및 122회 예고 석훈 저 떠나려구요... (0) | 2017.05.31 |
황금주머니 김지한 120회 영상 및 121회 예고 사랑해...오빠 (0) | 2017.05.29 |
황금주머니 김지한 119회 그 여자가 나를 친거야!! (0) | 2017.05.28 |
황금주머니 119회 영상보기 및 120회 예고보기 (0) | 2017.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