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121회 내가 왜 가족을 찾았을까 후회했어
“나한테 당신은 아무 것도 아니예요! 나가줘요 제발! 내 인생에서!!!
라고 난설에게 독하게 말하는 설화.
심장에 다시 통증을 느끼는 설화를 보며 난설은 울면서 나가 병실 밖에서 오열합니다.
한편 석훈은 심장이 시한폭탄과 같다는 사실을 듣고 벤치에 앉아 근심에 잠기는데 정도가 다가와 난설이 두 아이를 바꾼 건 설화수술비라도 마련해 보려고 그런거라고 말합니다.
“아버지는 어릴 때 같이 자란 정 때문에 이해하고 싶으실거에요...하지만 저는...그럴 수가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설화는 단 한번도 자기 마음대로 살아 본 적이 없어요. 버림받고 상처입고 언제나 참으면서 살아온 앤데...그런 애...그 애가...그 애...감정이 복받쳐 석훈은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 숙인채 눈물을 보입니다.
석훈의 행동에 당황한 정도는 혹시 설화에게 무슨 문제가 있냐며 많이 안 좋은 거냐고 묻습니다.
“아니요...문제 없어요...있다 하더라도...제가 낫게 할 예요. 그러니까...걱정하지마세요. 라며 정도를 안심시킵니다.
설화는 석훈에게 난설이 왔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참 나쁜 사람인데 참 못되게 말했다면서 보며서 자꾸 눈물이 난다며 그게 오빠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합니다.
석훈은 이제 그런 이야기 하지 말자며 지금 내게 중요한 건 너 아프지 않게 하는 거 낫게 하는 그거만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꼭 고쳐줄테니까... 설화는 그런 석훈이 든든하기만 합니다.
재림은 민희가 줏가가 오른 틈에 주식을 팔아 차액을 남긴 개인 투자자가 배민희란 보고를 받습니다.
민희의 집에는 경찰들이 들이 닥치고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신고가 들어왔다며 민희를 데려갑니다.
사귀정은 윤회장을 찾아가 인터뷰해서 재림집안 일을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하지만 재림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석훈은 교통사고때의 블랙박스를 민규와 두나에게 건네며 어머니를 설득해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이 일에 신경쓸 정신도 없다며 지금은 설화가 우선이라고 합니다. 두나와 민규는 설화의 심각한 병세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설화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의사가 들어왔다가 가족들이 묻자 의사는 설화가 심장이식밖에 방법이 없다는 말을 하고 가족들은 충격에 빠집니다. 충격을 받는 가족을 보고 난감해진 의사가 나가는데 문 밖에 설화가 서 있습니다. 설화역시 자신의 상태에 듣고 충격에 빠지고..울면서 .뛰쳐나갑니다.
정도는 마침 설화의 병실에 온 석훈에게 설화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석훈은 설화를 찾아 온 병원을 뛰어다닙니다.
마침내 울고 있는 설화를 발견한 석훈.
“오빠..나 정말 죽어. 진짜야?”라고 석훈을 보자 묻는 설훈.
설화는 난 다 나은 줄 알았는데 나도 남들처럼 건강하게 일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친딸도 아닌 나를 살려준 엄마 아빠한테 효도하면서 살 줄 알았는데 왜 난 그러면 안왜? 왜 난 죽어야 돼? 나같은 건 처음부터 태어나지 말 걸 그랬나봐...라는 설화
그런 설화를 걱정하며 위로하는 석훈.
난 왜 태어나서 주변사람들에게 성처만 주냐며 난 내가 너무 싫다는 설화를 꽉 껴안아주는 석훈.
니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데...아버지 어머니한테 어떤 딸인데 그러지 마...라는 석훈.
오빠 나 살고 싶어...엄마 아빠랑 같이 살고 싶고 오빠...멀리서 오빠 보면서 살고 싶어...나 어떡해 오빠...라며 오열하는 설화.
“설화야, 내가 꼭 살릴거야...그러니까 울지마...울지마 설화야...울지마...라는 석훈.
그런 두 아이를 기둥 뒤에서 보며 무너져 내리는 정도.
민규는 사귀정에게 자수를 권하고 사귀정은 민규의 뜻을 받아들이려는 듯 보입니다.
병실로 다시 돌아 온 설화에게 추자는 어릴 때부터 의사들이 죽는다고 했지만 넌 지금까지 살아 있다며 이번에도 그럴거라며 아무 일도 없을 거라고 설화에게 용기를 주려고 애씁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정도는 석훈에게 자기 심장을 설화에게 주면 안되겠냐고 합니다. 석훈도 너무나 안타깝기만 하고 아프기만 합니다.
지상은 난설을 만나 설화가 심장이식을 받지 않으면 죽을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 난설.
저녁에 산책을 나간 설화를 찾아 담요를 들고 나타나 석훈
설화에게 담요를 덮어줍니다.
설화는 오빠가 내게 헤어지자는 말을 했던 때가 떠오른다는 말을 합니다. 그때는 꽃이 눈처럼 날렸는데...라는 설화.
“그날 내가 무슨 생각을 했는 줄 알아? 내가 왜 한국에 왔을까? 왜 가족을 찾았을까? 나만 오지 않았더라면 그냥 다들 이렇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을텐데...후회했어...” 라는 석훈.
나는 후회하지 않아. 오빠가 나를 만나서 새 인생을 시작하고 부모님을 다시 만나게 되고 그것만으로도 난 괜찮아.
날 낳아준 사람이 오빠 인생을 망쳐버렸는데 내가 그걸 바로 잡을 수 있게 도울 수 있어서 그게 나라서 정말 다행이야...라는 설화. 오늘이 끝이다 지금 당장 내 심장이 멈출 수도 있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나한테 진실을 딱 하나였어...사랑해 오빠...라며 석훈의 어깨를 머리를 기대는 설화.
산책을 마친 설화가 석훈의 부축을 받으며 병실에 들어오는데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맙니다.
난설이 병원으로 달려왔을 때 그녀의 눈에 보이 건 석훈으로부터 심페소생술을 받고 있는 의식없는 설화. 가족들의 눈떠...설화...눈떠봐...라는 오열과 울부짖음이 가득한 설화의 병실.
난설은 차마 들어가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병원 밖을 나옵니다.
그때 신우가 병원에 나타나고
신우를 보고 난설은
설화가죽어가...내가 한 짓이 뭔지 이제 알겠어. 나는 자식 잡아 먹는 에미야. 이런 내 죄를 설화가 받어 왜!!! 라고 혼자서 도로를 비틀거리며 넋나간 채로 걷다 그만 트럭에 치이고 맙니다.
그 순간 석훈의 애절한 심장마사지에도 불구하고 설화의 심장박동기가 멈춥니다.
설화의 사진을 꼭 쥔 난설의 눈은 서서히 감기고 피가 흘러 내립니다.
심장박동기가 멈추자 석훈이 “서...설화야~!!!”라며 절규하는데서 엔딩
에공 석훈이 설화 불쌍해서 어떡한데요ㅠ.ㅠ
'♣ 출연 드라마모음 ♣ > -- 캡쳐,내용보기2'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금주머니 김지한 122회(최종회) 다녀왔어 설화야~♥ (0) | 2017.06.02 |
---|---|
황금주머니 김지한 121회 영상보기 및 122회 예고 석훈 저 떠나려구요... (0) | 2017.05.31 |
황금주머니 김지한 120회 설화의 심장병을 알게 되는 석훈 (0) | 2017.05.30 |
황금주머니 김지한 120회 영상 및 121회 예고 사랑해...오빠 (0) | 2017.05.29 |
황금주머니 김지한 119회 그 여자가 나를 친거야!! (0) | 2017.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