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이범수, 진이한 정체에 화들짝

[TV리포트 오민희 기자] 흥선대원군 이하응(이범수 분)이 홍영휘(진이한 분)의 정체에 깜짝 놀랐다.

 

 

10일 9시 50분에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닥터진'(한지훈 전현진 극본, 한희 연출)에서는 이하응이 주팔이(이원종 분)와 홍영휘의 작물 거래 현장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팔이의 뒤를 쫓아간 이하응은 "돈궤를 들고 갔으니 밀매 아니면 작물이렸다. 저 자들을 도적떼인가"라고 추측했지만, 그곳엔 다름 아닌 홍영휘가 있었다.

 

그는 홍영휘의 얼굴을 확인하고 "자네가 어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홍영휘는 "나으리는 저와 여기서 마주치신 적이 없습니다. 나으리의 목숨이 그 혀 끝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협박을 가했다.

한편 서늘한 표정으로 이하응을 협박하던 홍영휘는 집으로 돌아가서 철없는 아들을 연기, 두 얼굴을 연기한 진이한의 호연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TV '닥터진' 화면 캡처

출처 : 오민희 기자1020minhe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