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의 유입키워드 top 10입니다.
압도적으로 영휘란 키워드가 1위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유입키워드로 들어오는게 진이한 아이처럼 이구요.
이번 주는 바빠서 제대로 캡쳐를 한다거나 글은 제대로 못 올리지만 많은 분들이 영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영휘캐릭터는 유약한 선비와 무명계 수장의 이중적인 모습에서 경탁과의 진한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김경탁캐릭터도 솔직히 첨에는 무매력에 가까웠습니다.
비중에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연기경력도 짧아서 연기도 첨에는 많이 어색했구요, 대사톤도 이상했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캐릭터에 젖어들고 어색했던 대사톤도 많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특히 영휘와 경탁의 우정이 가문과 역사라는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 대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대개 역사드라마에서 이럴때 우정보다는 자신의 입신출세나 가문을 먼저 생각하여 친구라도 베어버리는 쪽이 많이 나왔는데, 끝까지 둘은 서로을 적으로 대하면서도 감싸고 아끼는 모습이 감동스럽습니다.
이 부분에서 여태까지 무매력으로 보였던 경탁도 점점 그 존재감이 입체적으로 느껴지더군요.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하는 것 같구요.
영휘-경탁 두 사람은 혼자 일때보다 같이 있을 때 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드라마의 새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곧 시작될 닥터진 12회도 기대가 되는군요.
(그나저나 오늘도 새벽까지 일해야 할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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