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드라마모음 ♣/♧ 닥터진 ♧

닥터진 10회 영휘(진이한)의 이야기

올빼미세상 2012. 6. 25. 01:39

닥터지 10회 오늘은 영휘의 분량도 많아지고 캐릭터의 매력도 날이 갈수록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죽마고우 김경탁에게 정체가 탄로가 나면서 운명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릴 영휘와 경탁의 아픔에 대한 울림이 컸습니다.

 

각기병에 걸리신 어머님때문에 마음이 아픈 영휘

 

 

또 영휘는

저작거리를 지나가

효수당한 무명계 동료들의 목을 보게 되는데...

오늘 이 장면 진이한 배우님의 연기가 정말 돋보였습니다.

놀라움과 충격이 그냥 그대로 브라운관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졌으니까요.

 

 

그의 분노와 충격이 얼마나 큰지 저 부들부들 떨며 꽉 쥔 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참기힘든 아픔을 속으로 삼키는 홍영휘

 

그날밤 무명계는 회의를 갖고...

저들을 이대로 두고만 볼 것입니까!!

 

 

제거해야 할 대상이 죽마고우 경탁의 아버지임에 영휘는 깊이 고민하고...

 

 

경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며 더욱 마음이 허한 영휘...

 

 

홀로 춘홍의 기방에서 술로 아픔을 달래는 영휘.

 

 

이런 영휘를 말없이 바라보는 춘홍...

(사실 이 장면에서 춘홍과 영휘의 러브신같은 게 하나 터질 것 같은 분위기인데..

이 드라마에선 결국 이 라인은 터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두 사람은 이미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 서로 누나, 동생으로 나왔던 사이.

 

 

드디어 대비의 생일날 작전회의 하는 무명계

 

 

파란색 의복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영휘(진이한)배우님.

 

 

멋진 수장따라 부하도 넘 잘생기겼고...

(부하중엔 이 분이 제일 눈에 뜨임^ ^)

 

 

이 분은 귀욤을 담당하고 계신 듯~

 

 

이 모습은 아무리 봐도 대군같은 분위기 즉 왕자님 같은 분위기~

 

 

그러나 군사들에게 들키는 무명계..

결국 애궂은 이 두 분 아깝게 세상을 뜨셨습니다.

 

 

아무리봐도 꽃미남 대군 분위기~

 

 

영휘는 드디어 대왕대비 탄신축하연회날 좌상을 죽이기위해 작전개시를 하고~

 

 

 

 

지붕위에서 100m 달리기를 하고 계시네요

안전장치는 하고 하는 건지..이러다 혹 사고나면 보험은 들어둔 것인지 걱정되는 씬 ㅠ.ㅠ

 

 

그런데 그마 명복에게 들키고, 명복은 경탁에게

"저 아저씨 저러다 떨어지면 안될텐데..." 라고 말을 하는 바람에 들키고 만다.

 

 

 

 

드디어 행동개시~!

 

 

 

 

그그러나 경탁이 쏜 총을 맞고 아래로 떨어지고마는 영휘

 

 

 

경탁에게 쫓기다 그 무리들에게 들킨 영휘

 

 

 

 

 

영휘를 지키는 부하들..

무명계 정말 의리가 끝내줍니다.

안동김씨나 그 어의 등 정치하는 분들이 온갖 권무술수을 쓰는 것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부분이죠. 때문에 영휘캐릭터가 더 빛나 보이는 겁니다.

 

 

부하들 희생 덕에 도망치던 영휘는 결국 경탁과 맞붙게 되고...

 

 

 

 

경탁을 죽일 기회를 얻었으나 차마 경탁을 죽이지 못하는 영휘

 

 

 

 

 

 

고뇌하는 영휘의 가슴속 아픔이 서늘하게 느껴재는 장면

(땀이 비오듯 하는 배우님. 더운데 두건까지 두르고 숨쉬기도 곤란하지 않았을까 싶은...)

 

 

이 틈에 경탁이 반격을 가하고...

 

 

드디어 드러나는 무명계 수장의 정체...그는 바로...경탁의 오랜 죽마고우 홍영휘!

 

 

자네가 어째서...놀라서 할 말을 잃은 경탁

 

 

...

 

도망치는 영휘

 

경경탁은 영휘를 향해 총을 겨누지만...

 

 

 결국 쏘지못하고...

 

총소리를 들은 영휘의 마음도 찢어지는데...

 

 

이 두 친구의 우정은 이대로 끝이 나고야 마는 것일까요?

 

그들은 가문과 자신의 신념을 위해 우정을 버리고 결국 원수가 되고 말 것인지

앞으로의 이들의 슬픈 이야기가 주목이 되는군요.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갈 이 두 청춘들.

 

그나저나 완전 생방송 촬영인 것 같습니다.

 

벌겋게 충혈된 진이한배우님의 눈을 비롯, 캡쳐하면서 보니 많은 배우님들의 눈이 거의

충혈상태더군요.

 

거기다 이 더운 날 온 몸을 휘감은 보장은 얼마나 더울 것인지...

 

이준기씨 트윗을 통해 예전에 일지매를 찍을 때 두건이 자꾸만 흘러내려서 굉장히 애를 먹었다고 하더군요. 부족한 잠, 복장(그나마 수염 분장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여겨지지만)

 

지붕위를 달리는 씬, 칼을 휘두르는 씬, 모두 모두 위험해보이구요.

 

진이한 배우님 작년 이맘때쯤에도 몽땅 내사랑 찍느라 더운 날에 쓰리피스 정장입고

밤샘촹영을 하셨는데...

 

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여겨지는 게 캐릭터가 정말 돋보이고, 열심히 노력한만큼

연기력이 돋보였습니다. 덕분에 반응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드라마 끝나는 날까지 힘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작품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보약 한 재 다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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