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기황후 7회] 탈탈 변방에서 왕유를 만나다
연철 대승상의 견제를 받고 척박한 변방으로 가게 된 탈탈(진이한)과 백안
에잇...!
병사 한 명 안 내주고 변방의 오합지졸과 돌궐을 토벌하라니...투덜터덜 대는 백안(김영호)
그래도 목숨을 부지한 것이 어딥니까 숙부님.
갈길이 멉니까. 어서가시죠 숙부님.
백안장군을 위로하며 갈길을 재촉하는 탈탈(진이한)
여기서 시크한 탈탈(진이한)말을 몰며 달리는 장면.
넘 맘에 드네요.(여기에 기합소리가 가미되어야 하거늘 하!!! (저작권땜에 블라인드 쳐질까봐 소리는 못넣고...)
한편 여자임이 당기세에 의해 발각된 승냥이(하지원)은 당기세에 의해 능욕을 당할 처지에 처해지고..
이를 안 왕유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실패해 이렇게 승냥이와 기둥에 묶이는 처지가 되고만다.
왕유는 왕고의 계략에 의해 백안장군과 탈탈이 향한 변방으로 보내지게 된다.
탑자해(차도진)삼생이의 동우총각이라는 사실을 전혀모를 정도로 탑자해로 완벽 변신한 모습은 서비스로^ ^
마침내 변방에 도착한 탈탈(진이한)과 백안(김영호)
열악한 변방상황을 한 눈에 파악한 탈탈과 백안
이런 오합지졸들을 데리고 전쟁을 하라니 이게 죽으라는 소리가 아니고 뭐란 말이냐.
뭔가 이상합니다...
이상하다니...?
병사들의 피골이 상접해 있습니다.
군기또한 문란하기 이를때 없고...(백안장군의 오만상 찡그린 표정~~)
한 눈에 봐도 병장기조차 제대로 된 것이 없지 않습니까..(발음 또박또박 발성, 발음 정말 Good!! 탈탈님!!)
전쟁에 패해서가 아니라 비리가 있음을 눈치채는 탈탈과 백안.
이때 달려오는 변방의 책임장수(이 분 서프라이즈에 매주 등장하는 배우님 아니신가~!)
그들은 백안과 탈탈을 위해 거하게 상을 차려내오고...
거지와 다름없는 병사들과는 달리 호화판으로 차려진 주안상을 보며 뭔가 의미심장한 눈빛교환을 하는 두사람
그대들의 성의는 고마우나 계집이 없어서 아쉽다는 백안장군(캡쳐하다보니 조는 듯한 모습으로 - -;;)
아무리 유능한 부관이라도 이곳에서 계집을 구하기는 힘들 것이옵니다.라고 말하는 탈탈
계집을 대령할 수 잇다는 부관의 말에 부관에게 칼을 내돌라고 해서 칼을 받아든 백안 옆에서 탈탈의 눈빛이 의미심장하게 번뜻!
그리고 병기를 어디에 팔아먹었느냐는 백안의 추상같은 물음에 변명만 하려는 부관의 목을 백안은 가차없이 베어버린다.(아, 이렇게 허무하게 서푸라이즈 주연배우님 단명. 짧았지만 연기는 열연이었습니다.)
바깥의 적보다 더 무서운 건 내부의 적!
오늘부터 이 백안이 섞은 살점을 도려내어 새로운 군대를 만들것이다!!
순식간에 군기를 잡아버리는 백안과 탈탈앞에 변방의 장수들은 벌벌 떨고...
지금부터 군사편제를 새롭게 해서 강군으로 만들 것이오!!
(존댓말을 쓰는 탈탈! 예의바르면서도 부관의 목에 베어지는 앞에서도 눈하나 까딱하지 않는 서슬퍼럼과 단호함이 칼있쓰마 그 자체임^ ^)
병사들은 출신을 따져 원나라병사와 이민족 부대로 나눈다...
군사개편을 순식간에 단행해 버리는 백안과 탈탈...
그날밤 탑자해일행이 도착했다는 병사의 전갈을 듣고 의아해 하는 백안과 탈탈
배우님 입의 저 입김 좀 보소.
말이나 배우님들이나 모두 뿜어져 나오는 입김들이 장난이 아닌 걸로 봐서 현장이 무척 추운 것을 알 수 있군요.
백안과 탈탈이 있는 장소에 도착한 왕유일행은 현장의 참혹함에 보고 놀란다.
왕유(주진모)와 함께 잡혀 온 최무송(권오중), 박불화(최무성), 방신우(이문식), 점박이(윤용현)
백안과 탈탈과 탑자해 일행들 서로 만나고...
자네가 이 먼 곳까지 왠 일인가?
이 자를 데려왔네
백안(김영호)과 탈탈(진이한) 앞에 끌려나오는 왕유(주진모)
폐주를 왜 데려왔냐는 백안의 물음에 이 자들을 데리고 전쟁에서 잘 해보라는 탑자해.
왕유는 고려인들이 끌려와 있는 곳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말하고...
이에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놀란다.
네 놈이 화살받이를 자처하는 구나.
왕유의 카리스마...
다음 날 거적데기 같은 옷을 들고 나타난 염병수와 ? 이분은 자주 등장하는데 왜 등자인물에 소개가 없는지...
이 배우님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자신들은 상관없지만 왕유에게 이 옷은 당치도 않다는 왕유일행의 반발에 잔말말고 갈아입으라는 염병수
이때 "입는게 좋을 것이야!" 라면 등장하는 탈탈(진이한)
이 곳은 지휘나 신분따위가 필요없는 곳이다.
...
마음을 바닥까지 내려놓는게 생존하는데 유리할 것이야.
이 따위 껍데기가 뭐가 중요하겠느냐. 너희들도 갈아입거라.
(드라마가 시작 되기 전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이 주진모씨가 연기하는 이 캐릭터였다.
행실이 좋지 못한 왕이 드라마의 주연이 되는 것이 바로 역사왜곡이라는 지적이 가장 심했었는데 작가는 이 캐릭터를 이렇게 사려깊고 생각이 깊은 정의로운 인물로 부각시킴으로서 이 부분을 피해가고 있는데, 이 캐릭터를 이름을 바꾸고 캐릭터를 성격을 바꿈으로서 이 드라마의 역사왜곡이란 부분을 잘 피해가고 있는 듯 하다. )
어리석은 자는 아니군...이라는 듯 한 표정의 탈탈(진이한)
몸소 상의 탈의를 감행하시며 제일 먼저 누더기 같은 옷으로 갈아입는 왕유(주진모)
백안과 탈탈, 그리고 왕유와 그 일행 그리고 탑자해 이들은 변방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 것인지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또 한가지
7회에선 많은 여배우들이 자신의 미모를 뽑냈는데요,
남장한 기승냥(하지원)
당기세에 의해 여자임이 드러났지요. 무지 아름답네요^ ^
서슬퍼른 황태우(김서형) - 칼있쓰마 넘치는 이 분의 미모 또한 빛을 발합니다.
타나실리(백진희) - 연철승상의 딸. 무척 귀여운 미모가 돋보이구요
연화(윤아정) 황실에서 기승냥과 라이벌이 치열한 암투를 벌릴 여인인데 이 분도 단아한 미모가 돋보이네요.
끝으로 탈탈님(진이한) 표정이 넘 마음에 들어서 두 장면을 믹서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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